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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0 재외국민전형 8.97대1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건국대학교는 지난 3일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의 2% 이내로 선발하는 정원외 선발대상자는 60명 모집에 총 538명이 지원, 8.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원 제한 없이 모집 가능한 순수 정원외 선발대상자에는 244명이 지원했다.

정원 외 선발대상자(정원의 2%이내) 경쟁률을 모집단위별로 보면 수의과대학이 3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13대1로 가장 높았고 공과대학 11.3대1, 문과대학 10.5대1, 사회과학대학 9.8대1, KU융합과학기술원 9.33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은 12일 필기고사와 23일 예체능계 면접고사를 거쳐 8월 23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의 경우 1단계 필기고사 성적만 100%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의 경우 필기고사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필기고사) 60%와 포트폴리오 면접고사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필기고사는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영어 50%, 국어 50%를 일괄 합산해 반영하며 자연계는 영어 50%와 수학 50%를 반영한다. 필기고사는 객관식 문항으로 영어 50문항, 국어 50문항, 수학 25문항 등이 출제된다. 출제 범위(전 문항 객관식으로 출제)는 영어의 경우 기초영어, 영어I, 영어독해와 작문, 영어회화, 실용영어I이며 국어는 국어I과 국어II, 수학은 수학II, 미적분I, 확률과 통계다.

예체능계 포트폴리오 면접고사는 지원자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개별면접을 통해 포트폴리오 및 간단한 실기 테스트를 기반으로 인성 적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은 지원자격별로 해외파견 근무자 자녀(외국파견 공무원 자녀/외국파견 상사직원 자녀, 외국정부 또는 국제기구 근무자 자녀, 유치 과학기술자 및 교수요원 자녀), 영주교포, 기타재외국민 자녀(현지법인 근무자 자녀, 자영업자 자녀, 석박사과정 유학생 자녀), 외국인(본인만 외국국적 취득자, 복수국적자 제외) 등을 정원외로 60명 선발하고 전 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결혼이주민(전 과정 해외이수자),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의 경우 모집정원에 제한 없이 선발(순수정원외 선발대상자)한다.

재외국민의 상세한 지원자격인 학생과 보호자별 연속·비연속 재학·거주·근무·체류기간별 자격부여연한과 자녀학생의 외국학교 재학기간 인정기준 등은 모집요강을 참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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