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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

음악을 통해 선수들의 도전 응원하는 ‘메이크 더 웨이브’ 캠페인 시작
선수촌에 체험관 열어 최신 제품 전시, 선수들 교류하는 이벤트 실시
5월 선수촌과 경기장에서 사용되는 냉장고 1996대 기증
세계 5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28일까지 개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삼성전자는 12일부터 시작되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선수와 팬들이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메이크 더 웨이브’ 캠페인을 시작한다.

‘메이크 더 웨이브’는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선수와 팬을 음악으로 연결해 서로 응원한다는 의미다.

캠페인의 하나로 삼성전자는 선수촌에 255m2 규모의 체험관을 마련해 선수들이 갤럭시 S10, 하만의 AKG N700 헤드폰 등 최신 제품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유니폼 교환과 생일 파티 등 각국의 선수들이 교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시몬 마누엘’을 캠페인 대사로 선정해 그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이야기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 음악을 공유한다.

삼성전자는 수영 꿈나무들을 위해 수구 결승전에 어린이들이 선수들과 함께 등장할 수 있는 기회(에스코트 키즈)를 제공하고 ‘로봇다리 수영 선수’로 알려진 김세진 전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선수와의 경기 단체 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대사인 시몬 마누엘은 “나의 도전 정신과 맞닿아 있는‘메이크 더 웨이브’캠페인에 참여해 이야기와 음악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나를 포함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기를 바라며 스포츠 팬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파하고 음악을 통해 서로 응원할 수 있는 활동으로 대회 열기를 이어 나가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캠페인을 통해 대회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세계수영연맹 AV·무선통신 분야를 후원해 왔으며 이번 광주 대회에서는 가전 분야도 후원했다. 이어 5월 선수촌과 경기장에서 사용되는 냉장고 1996대를 기부한 바 있다.

1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영, 다이빙, 하이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수영, 오픈워터 수영 등 총 6개 종목을 겨루는 세계 5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193개국에서 선수, 임원, 미디어, 국제수영연맹 관계자 등 총 7266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8월 5일부터 진행되는 세계 마스터즈수영 선수권대회 참여 인원까지 포함하면 1만2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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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