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Kitchen, 한국 서비스 개시… “일본 가정집에서 요리를 배울 수 있다”

일본 여행 중에 가정집에서 일본요리를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ZAZA주식회사가 운영하는 airKitchen은 한국인 여행객이 일본에서 여행할 때 현지 가정집 일본요리 교실에 참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난 6월부터 정식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airKitchen은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연간방문자 수는 75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을 여행할 때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는 바로 일본요리로 최근에는 일본요리를 먹을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여행객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여행자들의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2019년 6월부터 일본의 웹서비스인 airKitchen이 한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한국인 여행자는 airKitchen을 이용하는 것으로 현지 가정집에 방문하여 일본인 호스트와 일본요리를 같이 만들고 먹을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마음에 드는 가정요리교실 호스트를 찜해놓고 웹으로 간단히 예약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일본요리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건 물론이며 일본인 호스트와 친해지고 일본의 일상생활에 대해 체험도 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요리교실에서는 교자 만들기 체험, 벤또(도시락) 만들기 체험, 스시 만들기 체험 등이 있으며, 식사시간도 포함해 3시간 정도로 구성된다. 체험 참가료는 메뉴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인당 5000엔정도이다. 요리교실은 일본 전국적으로 있으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는 물론 시골지역에서도 그 지역의 명물 요리를 일본인 호스트와 같이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평소엔 서울에서 살며 일본에 여행차 방문한 임씨는 후쿠오카에서 카라아게와 계란말이 만들기 교실에 참가했다. 임씨는 일본 가정집에서 요리를 통해 일본인 호스트와 교류할 수 있어서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추억이었으며, 돌아가서도 이번에 배운 요리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airKitchen을 통해 요리교실에 참가하여 일본의 가정집에서 요리를 만들고 호스트와 친해지며, 보통 여행과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요리를 좋아하거나 일본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일본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은 사람은 airKitchen으로 요리교실에 참여해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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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