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pol, Lectra의 Cutting Room 4.0 for Made to Order 구현

혁신과 4차 산업혁명은 두 회사의 핵심 기업 문화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20여 년간 협업해 온 Lectra와 Polipol이 협력관계를 4차 산업혁명 원단 재단으로 확대했다. Polipol은 독일 포스트모더니즘 디자인을 선보이는 가구 업체다.

Polipol은 재단실의 한 부분에 Lectra의 Cutting Room 4.0 for Made to Order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Polipol은 Cutting Room 4.0 for Made to Order 솔루션 개발 단계의 중요한 R&D 파트너로서, 이 새로운 솔루션이 가구 제조업체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Cutting Room 4.0 for Made to Order는 Lectra의 디지털 재단 플랫폼과 Virga® 홑겹 원단 재단 솔루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문 처리부터 재단까지의 모든 단계를 연결하는 지능형 생산 프로세스를 만든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은 MTO 제조의 복잡성을 관리하고 재단실의 기능 제한을 없애 준다.

ERP 시스템과 재단 부서 간의 디지털화된 데이터 흐름을 통해 Polipol은 전체 생산 프로세스에 투명성과 제어력을 강화하게 됐다. 이런 식으로, 가구 제조업체는 경제적인 비용으로 고품질의 개인화된 제품을 더 짧은 시간 내에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Polipol은 더 뛰어난 민첩성, 더 높은 처리량, 비용 효율성 및 확장성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Polipol의 설립자 Gerd Hemmerling은 “Polipol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첨단 기술의 튼튼한 기반이 필요하다. Lectra는 우리의 미래지향적인 4차 산업혁명 재단실을 위한 핵심 파트너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한편 Lectra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인 Daniel Harari는 “Polipol과 Lectra는 같은 혁신의 철학을 공유하고, 두 회사가 모두 업계 선구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Polipol에서 Cutting Room 4.0 for Made to Order를 구현한 것은 가구 산업의 디지털 변화를 잘 보여주는 프로젝트이자 우리 4차 산업혁명 전략의 또 다른 이정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4차 산업혁명 프로젝트 이후에 Polipol은 폴란드 Wagrowiec에 소재한 Polipol 공장에 가죽 역량 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는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가구 공장이다. 8대의 최신 세대 Versalis 재단기와 14개의 디지털화 스테이션을 갖춘 이 센터는 가구 생산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가구 산업이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Lectra의 4차 산업혁명 전략은 제조업체가 고객에게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맞춤화 옵션과 함께 가구를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전달하도록 해주는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ectra는 2018년 Cutting Room 4.0 for Made to Order 출시 후, 이 전략을 가구 산업에 추가로 적용하기 위해 2019년에 더 많은 솔루션을 내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