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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뉴트리라이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2학기 참가 학교 모집

9월 6일(금)까지 신청, 전국 초등학교 3~4학년 담임 교사면 누구나 지원 가능해
영양 상태 진단 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교육기부대상 등 진정성 인정받아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암웨이가 국내 아동 영양 증진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암웨이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를 통해 진행되는 ‘뉴트리라이트 건강지킴이’ 2학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초등학교를 모집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9월 6일까지 교육기부포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전국 초등학교 3~4학년 담당 교사라면 누구나 원하는 일정을 조율해 신청할 수 있다.

뉴트리라이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영양 섭취와 식습관 형성을 돕는 뉴트리라이트의 교육 기부 활동이다.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12년차를 맞았으며, 2019년 1학기 기준 총 330개 학교, 16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뉴트리라이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크게 개별 진단과 맞춤형 처방 두 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참여 학교 아동 대상 체성분 측정 및 식습관 검사를 토대로 영양 상태를 점검한다. 식습관 검사에 쓰이는 ‘어린이 영양지수’는 한국 영양학회와 공동 개발한 최초의 어린이 식습관 진단 체계로 진단 아동의 식생활과 영양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진단에 이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가 선생님을 통해 커리큘럼이 운영된다. 영양교육은 아침 식사의 중요성 및 똑똑한 간식 먹기에 대한 이론과 체험 수업으로 구성된다. 운동교육 시간에는 ‘비만 예방하기’, ‘건강하게 성장하기‘ 등 학교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음지킴이 교육은 연극 놀이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심리상담 전문가를 초빙해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사회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뉴트리라이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천 봉화초등학교의 이귀영 교사는 “학생들이 굶고 오는 날이 많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 건강지킴이는 우리 학교에서 시행되는 첫 교육 복지 프로그램이었는데 참여 이후 아이들의 변화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식품의 열량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모습에 뿌듯했다. 학부모님들 또한 체성분 결과를 보여 드리고 수업에 대해 설명을 하면 만족해 하신다”고 말했다.

뉴트리라이트의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 및 교사의 긍정적 피드백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2016년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18년에는 교육부가 인정하는 우수 기관 갱신을 완료했다. 교육적 혜택이 부족한 산간 오지의 학교나 조손 가정 다수 학교를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하는 등 진정성을 인정받아 교육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암웨이 김장환 대표이사는 “한국암웨이는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돕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보유한 영양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아동의 영양 상태 개선에 힘쓰고 있는 ‘뉴트리라이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트리라이트 건강지킴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웨이 홈페이지 및 건강지킴이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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