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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청소년 사회혁신 컨퍼런스, 제12회 한국청소년학술대회 KSCY 개최

국내외 1500여명 청소년 연구자 참가… 사회혁신의 아이디어 직접 창출하는 ‘따뜻한 사회혁신가’ 양성 기대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KSCY와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이 함께하는 ‘제12회 한국청소년학술대회 KSCY’가 26일부터 이틀 동안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

한국청소년학술대회 KSCY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청소년 학술 컨퍼런스로 ‘청소년 사회혁신가 양성’과 ‘청소년 학자 정신의 확산’을 목표로 꾸준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 중국, 미국 등 각국에서 모인 1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학문 간 융합을 이루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석학들의 강연을 시작으로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 20가지 학술 분야와 세부 세션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창의교육센터장 김성문 교수가 맡아 청소년 학자들을 격려하고, 청소년 학자 정신의 확산이라는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한국청소년학술대회는 동계와 하계 연중 2회(1월, 7월) 개최되며 중·고등학생 연령에 준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구 논문 발표, 연구 포스터 발표, 연구 멘토링, 연구 캠프 등 다양한 참가 유형이 있어 자신의 연구 성취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연구 포스터 발표 트랙’이 신설되었다. 해당 트랙에서는 본인의 연구 또는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포스터 형태로 전시하여 발표할 수 있다. 대학생 팀도 다수 참가하여 높은 수준의 학술 결과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용석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은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따뜻한 사회혁신가’를 양성하는 게 고등교육혁신원의 목표이며, 청소년들에게 사회혁신적 가치관이 전파되고 인식개선을 위한 경험이 공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SCY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내고 긍정적 가치를 창출하며 따뜻한 사회혁신가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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