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피플

충남대 WISET 사업단, 여고생 대상 이공계 전공체험 행사 ‘미리가는 연구실’ 개최… “이공계 어렵지 않아요”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충남대 WISET 사업단은 지난 23일 여고생들의 이공계 전공체험을 위한 ‘미리가는 연구실’ 행사를 개최하였다.

‘미리가는 연구실’은 관심있는 이공계 대학의 연구실을 탐방하여 체험함으로써 이공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이공계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대전제일고, 대전괴정고 등 대전 및 충청지역 27개 고교 100여명의 여고생이 참가하였다.

이번 미리가는 연구실에서는 다양한 이공계 분야 전공을 위해 기존 ICT 중점 분야에 건축공학 분야와 미생물·분자생명과학 분야, 식품영양학 분야 총 5개의 분야로 계획·진행되었다. 건축공학과, 컴퓨터공학(파이썬 로봇 코딩, 스크래치로 배우는 머신 러닝) 등의 연구실을 연계하여 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생물·분자생명과학 분야와 식품영양학 분야에서는 직접 학생들이 전문 실험 도구를 통해 실험을 진행해 보았다.

분야별 실험 실습이 진행된 후에는 학과 진로선택을 위한 각 학과의 상세한 정보도 제공받았다. 또한 해당 학과의 대학(원)생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진로와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의 시간도 가져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전문지식과 함께 진학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우수 여학생의 이공계 분야 진학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