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육부 공식 인증 HNK한중상용한자능력시험, 7월 31일까지 접수

8월 31일 전국 10개 고사장에서 실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한중문자교류협회가 주관하고 다락원이 시행하는 ‘HNK 한중상용한자능력시험’이 8월 31일(토) 전국 10개 고사장에서 시행된다.

HNK 한중상용한자능력시험은 교육인적자원부 선정 교육용 상용한자와 함께 현대 중국어 한자 표기인 간체차까지 평가하여 기존 한자능력시험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실용적인 한자·중국어 활용능력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한자능력시험으로 중국 교육부 에서 해외 공식 인증한 국내 유일의 국제공인 한자능력시험이다.

HNK 한중상용한자능력시험 합격자에게는 중국 교육부에서 직접 발행하는 공식 자격증이 발급되며 중국 정부 장학생 및 공자아카데미 장학생 선발 기준으로 활용된다.

주관사인 사단법인 한중문자교류협회는 HNK 성적우수자에게 중국대학 어학연수 및 문화캠프 장학지원을 하고 있으며 HNK 성적우수자 4명은 8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주한중국대사관 초청 ‘2019 한국 청소년기자 중국행’에 선발되어 일주일간 중국 연수 기회를 가진다.

HNK한중상용한자능력시험은 기존 한자능력시험을 준비했던 학습자의 경우 급수별 선정 간체자를 익히고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 유형만 파악한다면 원하는 급수에 쉽게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의고사는 HNK한중상용한자능력시험 공식 사이트 자료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제53회 HNK 한중상용한자능력시험 원서접수는 7월 31일까지 HNK 한중상용한자능력시험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HNK 시험 및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험 시행사인 다락원 HNK시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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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