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마크, AI 번역 앱 파파고 탑재한 ‘에그 톡’ 출시

AI 번역 앱 ‘파파고’ 탑재로 실시간 음성 번역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용하는 LTE 로밍으로 스마트한 데이터 사용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 전문기업 인포마크가 AI 번역 앱 파파고를 탑재한 모바일 라우터 ‘에그 톡(Egg Talk, 모델명 IML540)’을 출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모바일 라우터는 LTE 데이터를 와이파이 신호로 전환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 연결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에그 톡은 AI 번역 앱 파파고를 탑재해 음성인식을 통해 번역기로 사용 가능하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일본, 홍콩, 마카오 및 중국 내 LTE이용 지역)에서도 데이터 로밍이 가능한 제품으로 사용자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2.4인치 터치LCD 탑재로 조작 편의성 향상, 데이터 쉐어링으로 최대 8대의 스마트 기기 동시 접속, 최대 9시간 30분 사용 가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에그 톡은 전국 KT 매장 및 온라인 채널 KT Shop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포마크 최혁 대표는 “고객의 취향이 다양해지는 만큼 모바일 라우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번역기 및 해외 로밍 등 새로운 기능을 갖춘 에그 톡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 향상 및 다양한 기능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포마크는 2002년 설립 이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모바일 라우터, 키즈워치, AI 스피커 시장 등을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AI 스피커 라인업 확대 및 공급처 다변화, AI를 활용한 어린이 영어 스피킹 학습 플랫폼 등 AI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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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