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현실, 가상현실 주방가구 솔루션 코비키친3 베타서비스 개시

‘고객상담 → 주방가구 디자인 → 견적’의 원스톱 프로세스 제공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가상현실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인 한국가상현실은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 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코비온라인이 서비스 중인 주방가구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한 코비키친3 베타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코비키친3는 가상현실 환경에서 주방가구를 디자인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사용자는 제공되는 1000개 이상의 다양한 주방가구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주방가구를 디자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코비키친3는 실시간 가상현실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때문에 고객과 상담하면서 주방을 디자인하는 것이 가능한데, 예를 들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 사항(도어, 손잡이, 후드, 상판, 쿡탑, 빌트인 식기세척기 등의 변경 및 추가)에 즉각적으로 디자인을 변경하여 보여줄 수 있어 고객만족도 및 계약 성사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주방가구 시장에서 사제 업체가 브랜드 업체 대비 미흡하다고 지속적으로 지적받던 부분이 견적과 관련된 부분이었다. 코비키친3에는 디자인과 동시에 견적을 산출할 수 있는 자동견적기능을 탑재하여, 이제 사제 업체도 브랜드 업체와 동일하게 ‘상담 → 디자인 → 견적’의 원스톱 프로세스를 완성할 수 있게 되어 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비온라인은 2003년부터 SaaS 방식으로 제공되는 가상현실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주방가구, 시스템 가구, 욕실 등을 전문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약 9500여개 인테리어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고, ‘현대리바트’, ‘LG하우시스’ 등 다수의 기업도 고객상담용으로 코비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코비키친3 베타서비스는 8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내용은 코비온라인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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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