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론, 맥 호환 ‘K1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 국내 공식 출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애플 기계식 키보드 전문 브랜드 키크론이 맥 호환이 가능한 ‘키크론 K1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이하 키크론 K1)’를 지난 1일 공식 출시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키크론은 미국의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 키보드 분야에서 2019년 5월 한달간 백만불이 넘는 펀딩을 달성한 브랜드다.

이번에 국내에 한글 자판으로 출시되는 키크론 K1은 킥스타터에서 4000여명의 후원자와 2500여개의 코멘트를 기록한 제품으로 두께가 18mm에 불과하여 타건 시 손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였다. 유무선 사용을 모두 지원하며 KC인증된 2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한 휴대성을 위해 650g의 무게(87키 기준)를 구현했다.

키크론 K1의 옵션은 87키 White LED, 87키 RGB, 104키 RGB 등 3가지로 제공되며, 맥과 윈도우 환경 모두 완벽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체용 윈도우 키캡이 패키지에 동봉되어 있어 윈도우 사용자 또한 윈도우 키배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맥과 윈도우 간 전환은 별도의 설정 없이 원버튼으로 가능하다.

키크론 공식 총판 지티기어는 키크론 K1이 그동안 마땅한 기계식 키보드가 없었던 맥 유저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라며 일반적인 PC용 기계식 키보드는 맥의 기능을 지원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맥 키보드는 윈도우 키보드와 키배열이 다르고, 고유의 멀티미디어키 기능이 다양한데 키크론 K1은 맥 키보드의 키배열은 물론 맥 멀티미디어키의 기능도 그대로 이식했다고 설명했다.

키크론 K1은 지티기어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구매 기간에는 특별 할인, 영문 각인 키캡 세트, 액세서리 3종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특히 킥스타터를 통해 사전에 키크론 K1을 해외 본사로부터 구매한 고객에게는 키크론 K1용 한글 각인 키캡을 제공하는 이벤트 또한 진행중이다.

지티기어에서는 이외에도 키크론의 USB 멀티미디어 허브 등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티기어 또는 키크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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