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게이밍 전용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 XR300 출시

게이밍 특화된 넷듀마 OS 탑재… 게임 서버 위치 컨트롤 등 다양한 특수 기능 지원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넷기어는 PC, 스마트폰 및 게임 콘솔 등 다양한 게임 환경에서 발생하는 게임 랙 및 핑 문제를 현저히 줄여주면서 최적화된 상태로 제어해 주는 게이밍 전용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 XR300을 8월 13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나이트호크 프로 게이밍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 XR300은 게이밍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넷듀마사의 듀마OS를 탑재한 제품으로 게이머들의 가장 골칫거리인 랙의 사전 원인을 미리 파악하고 불안정한 핑 문제를 해결하여 자신의 게임 환경에 맞는 최적의 상태를 지원하도록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넷기어 나이트호크 프로 게이밍XR300은 다양한 게이밍 전용 특수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게임들의 서버 위치를 파악하고 게임 서버 및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거리를 사전에 제어하여 게임 랙을 제거해 주는 지오 필터 기능과 여러 대의 PC, 모바일 기기, 게임 콘솔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와 연결 시 각 장비마다 다운로드 및 업로드 대역폭 등을 사전에 할당하고 제한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컨트롤 기능, 중요한 트래픽을 먼저 처리하도록 돕는 트래픽 우선순위 설정 기능, 자녀들을 위한 사이트 차단 및 사용량 제한 기능, 장비들의 실시간 사용량, 대역폭, 핑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편리한 대시 보드 등 게이머들을 위해 특화된 다양한 특수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

넷기어 게이밍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XR300은 차세대 802.11ac 칩셋이 적용된 듀얼 밴드 AC1750급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로 초고속 기가 비트 속도를 지원하며 고성능 듀얼 코어 1.0GHz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1개의 WAN 포트는 물론 4개의 LAN 포트 모두 기가 비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 11n 방식의 무선 제품과 연결 시에도 속도가 저하되지 않는 에어타임 페어니스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게이밍 공유기 XR300은 넷기어의 빔 포밍 플러스 기술을 통해 사무실 및 가정 내에서 움직이고 있는 클라이언트를 자동으로 찾아 와이파이 시그널을 집중해서 전송함으로써 기존 무선공유기 대비 월등한 시그널 전송 거리 및 전파 강도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USB 2.0 대비 10배 빠른 1개의 USB 3.0포트를 통해 무선으로 USB 하드 드라이브 및 프린터 공유가 자유로워지며 공유기와 연결된 USB 하드 드라이브로 자동 PC 백업이 가능한 무료 소프트웨어도 제공하고 있다.

넷기어 듀얼-밴드 게이밍 와이파이 공유기는 편리한 사용 및 다양한 보안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태블릿 PC,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위한 손쉬운 설정은 물론 넷기어 지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디서든 손쉽게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웹사이트 접속 관리 기능,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원 온/오프 버튼, 와이파이 온/오프 버튼 및 WPS 버튼을 지니고 있다.

한편 넷기어는 기존에 출시한 전문가용 게이밍 전용 와이파이 공유기 XR500과 이번에 출시하는 XR300의 구매 고객 중 구매 후기를 남기는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영화 예매권 및 편의점 상품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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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