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피플

충남연구원, 월드컬처오픈과 문화교류 협약 체결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충남연구원이 국제적인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월드컬처오픈(이하 ‘WCO’)과 협약을 체결하고 충청남도의 문화예술 환경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남연구원은 지난 14일 서울 WCO 사무국에서 윤황 원장과 문주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창의 인재 발굴과 육성 등 지역문화산업 진흥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1999년 출범한 WCO는 문화를 통해 ‘더불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공익활동가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전 세계 200여개 국가와 다양한 열린 문화운동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지역의 문화인재 발굴, 교육 및 학술교류, 지역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익적 문화콘텐츠 발굴 및 공동 협력,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사업 등 다양한 연구와 사업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열린 문화운동을 지향하는 네트워크 조직인 WCO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충남은 문화로 어우러지는 다 함께 행복한 복지수도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는 만큼, WCO의 문화예술 관련 핵심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우리 지역의 문화산업 저변을 확대시켜 나가는 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