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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2019 Women in cyber’ 9월 17일 개최

사이버 보안 분야 여성리더, 노하우 전수 나선다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9월 17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멀티캠퍼스 교육센터 멀티스퀘어에서 4차산업혁명과 빅데이터 시대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2019 Women in cyber’가 열린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가 주최하고 보안회사인 팔로알토네트웍스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자신문,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과학기술인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보안 분야 여성 리더의 성공사례와 노하우 공유로 우수한 여성 인력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안혜연 소장,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조현숙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이향숙 교수, 팔로알토네트웍스 Wenting Chiu 마케팅 디렉터가 나선다.

패널토의자로는 인터파크 윤혜정 개인정보보호 최고 책임자, 한국인터넷진흥원 취약점검팀장 이동연 팀장, SK Infosec 임수진 상무, 전자신문 김인순 데스크가 참여한다.

안혜연 WISET 소장은 “사이버 보안 분야 여성 전문가로서 보다 많은 여성 인재들이 양성·활용될 수 있도록 산·학·연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의지를 말했다.

WISET은 앞으로도 사이버 보안 분야 외에도 빅데이터, AI 등 신산업분야 직무발굴은 물론 재직자를 위한 교육훈련·멘토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력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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