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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뿌리 깊은 세계유산’ 외국인·한국인 강사가 한 팀 되어 진행하는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2학기 초등학교 참가접수 시작

상반기에 이어 9월 27일(금)부터 12월 20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뿌리 깊은 세계유산’ 프로그램 2학기 참가접수 시작
외국인과 한국인 강사가 한 팀이 되어 반별로 이론수업 및 체험활동 진행
서울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급 대상, 9월 19일(목)까지 선착순 접수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9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서울 소재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뿌리 깊은 세계유산’ 프로그램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2007년 ‘세계문화유산 통합이해교육’으로 시작하여 올해 12년째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자연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키우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총 90분이며 전반부 이론수업과 후반부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론수업은 세계유산의 개념과 분류, 외국인 강사 출신국가의 문화와 세계유산, 다양성 공존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한 실천 방법을 다룬다. 후반부 체험활동은 이론 강의에서 학습한 내용과 관련한 만들기, 전통놀이, 퍼포먼스 등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창의 활동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내외국인 각각 한 명씩, 두 명의 강사가 한 팀을 이루어 한국어와 외국인 강사의 모국어(또는 영어)로 진행한다. 올해에는 인도, 중동, 중앙·동남아시아, 중남미 출신의 외국인 강사를 포함한 총 9-10개 팀이 활동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이며, 학급·학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접수는 9월 19일(목)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 혹은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립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 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문화간 이해를 돕기 위하여 2000년 5월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미지센터는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문화다양성이해 프로그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미지센터가 운영 중인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은 미지센터 홈페이지 가입 및 뉴스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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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