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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모의논술 해설 유튜브로 동영상 서비스 실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건국대는 수험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0학년도 대비 온라인 KU모의논술 영상 해설 강의’를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

건국대는 매년 모의논술을 실시해 수험생들이 예행연습을 통해 논술 전형 출제 흐름을 읽고 실전에서 보다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해설영상은 계열별 출제위원 교수진들이 직접 출제의도와 문제해설을 친절히 설명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논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건국대는 또 ‘2019 건국대 논술가이드북’을 제작해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논술 한 눈에 체크하기, 논술 이것이 궁금해요, 논술 이렇게 준비하자 등 수험생들이 사교육 없이 학교 교육만으로도 대입 준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논술, 수능최저 도입- 교과반영 폐지

건국대는 2020학년 논술(KU논술우수자)로 451명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에서 그동안 논술 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했으나 2020학년도부터는 교과 반영을 폐지하고 논술만 100% 반영한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했다. 논술 응시자의 내신(교과) 준비부담을 해소시키는 대신 수능최저를 인문/자연/수의예로 구분해 적용함으로써 건국대에서 수학하는 데 필요한 기본 능력을 확인하고자 했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은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4, 자연계열은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5, 수의예과는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4이며 계열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한국사 5등급을 만족해야 하고 계열별로 명시된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모든 영역을 반드시 응시하여야 한다.

건국대는 논리적 추론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논술 100%로 모집하는 KU논술우수자에 지원할 것을 권한다며 이 전형은 교과에 대한 부담을 가진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부여하는 데 방점을 둔 전형으로써 계열별 모집단위 학문적 특성에 부합하는 논리력 또는 수리능력을 갖춘 수험생들에게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유의미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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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