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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과나무 장학생 출신 대학생봉사단 ‘희망그루’, 복지사각지대 그룹홈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

나눔을 나눔으로 베풀다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 장학생 출신들로 구성된 ‘희망그루’는 학창시절 본인들이 받았던 사랑을 베풀기 위해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들은 직접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하여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인 기부금 전액을 서울의 한 그룹홈에 전달하였다.

단원들은 본인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희망사과나무 봉사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도 전개하였으며, 올해는 단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나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단원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참여하여 만든 나눔 티셔츠를 통해 목표했던 금액보다 높은 후원금이 모였으며, 희망그루는 앞으로도 나눔프로젝트를 통해 나눔의 선순환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나눔을 다시 나눔으로 베푸는 청소년들과 함께 앞으로도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연구하여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사과나무 장학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년째 시행되고 있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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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면창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원격 화상상담 창구 ‘디지털데스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의 기기 조작 없이 화상상담 직원과 실시간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 창구로 통장, 체크카드,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창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통장, 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실물 발급도 가능하고 수어아바타 서비스, 휴대폰 모바일 미러링, 외국어 번역 기능 등을 탑재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의 ‘디지털데스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기업 고객도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김포지점, 과천지점, 시흥지점 3개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는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PB,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도 추가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