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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서 인공지능 분야 우수 감리 시범업체 선정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혈액진단 플랫폼 스타트업, 노을 주식회사와 혈액도말 현미경 영상 데이터 가공 과제 수행 성공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인피닉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진행한 ‘2019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인공지능 가공분야’에서 우수 감리 시범업체로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내용은 데이터·AI 산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 및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및 1인 창조기업이 데이터 수집·가공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다.

이 사업은 수요자에게 직접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수요기업이 필요한 데이터 및 가공 서비스를 사전에 지정된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를 공급하는 전문 기업은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이거나 데이터 가공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별도로 심사하여 선정된다.

이 사업에서 인공지능 가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 전문 기업으로 선정된 인피닉은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혈액진단 플랫폼 스타트업인 노을과 진행한 ‘혈액 도말 현미경 영상 데이터 가공 과제’를 감리과제로 선정하기로 하고 지난 달 9월 16일 성공적으로 감리를 마쳤다.

양사는 ‘혈액 도말 현미경 영상 데이터 가공 과제’를 통해 현미경 영상에 포함된 각종 혈구들의 종류와 위치를 레이블링한 데이터로 노을의 차세대 현장기반 혈액 진단기기인 마이랩에 연구개발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노을은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인피닉이 제공한 36만개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 추가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마이랩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피닉은 이번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 감리 시범업체로 선정돼 기쁘다. 인피닉의 인공지능 분야의 학습용 데이터 서비스가 기업 뿐 아니라 국가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수집·가공 영역에서 최고 품질 수준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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