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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루프 주도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본격 출범 앞두고 자문 위원장에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위촉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 주도 하의 분산 ID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체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가 이헌재 재단법인 여시재 이사장을 자문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는 아이콘루프 자체 분산 ID 기술로 구현한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마이아이디’를 중심으로, 사용자들의 불편 요소에 대해 실질적 해결이 가능한 분산 ID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협력체이다.

지난 6월 마이아이디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지정되면서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또한 본격 출범을 위한 준비를 지속해 왔다. 포스코, 신한은행을 비롯해 시중은행, 증권사, 이커머스사, 제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총 27개 기관 및 기업이 이미 얼라이언스 참여를 확정했으며, 특히 마이아이디를 실질적으로 활용하게 될 기관 및 기업 또한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빠른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는 다방면의 파트너와 협력하는 한편 얼라이언스의 방향성 제시 및 향후 활동 자문, 민관 협력 추진 지원, 규제 환경 개선 방향 제언 등에 중점적인 역할을 할 자문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헌재 여시재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역임한 이헌재 위원장은 증권감독원, 은행감독원, 금융감독원 원장 등을 거친 경제 전문가로,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의 성장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현재 국가 차원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의 초대 이사장으로서 사회적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이헌재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자문 위원장은 “디지털 경제의 성장 및 작동에 있어 경제 주체들 간의 신뢰 구축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ID는 이러한 신뢰를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의 경우 기술력 및 규제적 기반을 모두 갖춘 것은 물론 이미 여러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분산 ID를 활용하여 디지털 경제 사회 다방면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5일 본격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는 범금융권을 시작으로 향후 핀테크, 이커머스, 공유경제, 헬스케어 등 타 업권으로까지 협력 관계를 확장, 블록체인 활용의 선구적 사례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본 얼라이언스의 핵심인 마이아이디는 내년 상반기 대고객 상용화 서비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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