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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AI 활용한 쇼핑 시즌 매출 전망 발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IBM은 AI를 활용한 분석 결과, 추수감사절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크리스마스로 이어진 2019년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이 전년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미소매협회가 예측한 4% 증가와 동일해 눈길을 끈다. 전미소매협회는 이 결과를 위해 지난 10월 미국 소비자 7782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한 바 있다.

인구 데이터와 25개 이상의 소매 업종에서 다양한 요인을 AI가 분석하여 도출해낸 이 전망 보고서는 2019년 쇼핑 시즌의 판매 활동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임을 예측하고 있다. 이 전망에 따르면 12월 소매상들의 매출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는 초기에 급격하게 증가하던 그동안의 추세에서 벗어나 시즌 마지막인 연말에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 소비자들의 연말 가처분소득이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IBM은 AI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장난감 매출이 2018년보다 15.17% 증가해 상품들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 밖에 전체 온라인 판매는 11.36% 늘어나고 외식업은 8.46%, 스포츠 및 여가 5.55%, 생활용품은 3.87% 증가치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아동 의류 부문은 매출이 2018년보다 14.94% 감소하고 가전기기(2.24%)와 의류(1.24%)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IBM은 이번 전망 보고서 외에도 쇼핑 시즌을 맞아 마케터, 소매상, 공급망 관리자 등 기업을 위한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 예로 세계적 호텔 체인인 ‘베스트 웨스턴’은 연말 휴가 기간을 맞아 AI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 베스트 웨스턴은 고객, 서비스, 여행지 등을 학습한 IBM의 인공지능 왓슨을 활용해 고객과 1대1 대화를 하는 인터랙티브 광고를 제작, 고객 개개인에게 적합한 여행상품이나 여행 팁 등을 추천했다. 그 결과 디지털 광고를 통해 고객과 대화하는 시간이 기존 보다 2.2배 이상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 수도 48.6%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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