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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트릭스, 베인앤드컴퍼니와 고객 경험 관리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양사가 공동 개발한 고객 경험 관리 플랫폼 ‘NPS 프리즘’의 국내 사업 확장 도모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SAP의 자회사이자 고객 경험 관리 분야의 선도기업인 퀄트릭스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드컴퍼니와 고객경험 관리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AP는 2018년 11월 퀄트릭스 인수를 공식 발표하고 2019년 1월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SAP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 정지택 베인앤드컴퍼니 서울사무소 대표 등 양사 임원진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퀄트릭스와 베인앤드컴퍼니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된 혁신 경험 관리 플랫폼 ‘NPS 프리즘’의 한국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2019년 3월 출시한 ‘NPS 프리즘(NPS Prism)’은 고객의 충성도, 재구매율 등을 나타내는 ‘순추천고객지수’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의 혁신을 도모하는 플랫폼이다. 소비자가 브랜드를 경험하는 개별 상황을 심층 분석해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거나 부족한 접점을 파악하고 이에 기반해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양사는 NPS 프리즘의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 운영을 위한 협력과 동시에 국내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경험 경제 시대의 도래와 고객 경험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베인앤드컴퍼니 서울사무소와의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소비자의 피드백을 깊이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실제적인 인사이트로 고객 경험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택 베인앤드컴퍼니 서울사무소 대표는 “퀄트릭스와 협력해 공동 개발한 NPS 프리즘을 국내 기업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고객 충성도 향상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국내 기업들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AP 코리아와 베인앤드컴퍼니 서울사무소는 지난 11월 19일 ‘금융 CxO 라운드테이블’ 조찬 공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금융사 임원 3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 업계의 경험 관리 트랜드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퀄트릭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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