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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치미캐시와 함께 새로운 10년을… 글로벌 브랜드, 소비자 의견 청취에 비용 지불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지난 10년간 마케팅 조사는 크게 달라졌다.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기업은 매 순간 변화하는 고객 문제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지출의 무게 중심을 돌리게 됐다. 투자자와 대기업은 급변하는 마케팅 트렌드를 전반 전략의 토대로 삼고 있다.

에듀테크 분야 거대 기업인 텐센트, 탈, 세콰이어 캐피털의 사례를 거울삼아 제품 개발이나 판매 전략을 수립할 때 전문화된 플랫폼을 통해 고객 요구에 대한 분석을 수집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삼아 보라. 어떤 기업이든 지불능력이 있는 고객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랜드들은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기 위해 잠재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데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자 한다.

일리야 다닐렌코는 분석 플랫폼의 하나인 ‘티치미캐시’의 설립자 겸 투자자다. 그는 양질의 교육상품에 기반해 브랜드에 최신 고객 정보와 고객을 제공한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마케팅 조사에 ‘티치미캐시’ 상품을 이용하는 혁신적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티치미캐시’의 주된 사명은 에듀테크 업계 제품을 상세히 분석해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텐센트, 탈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으며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대상자에게 보상이 주어지는 정기 서베이를 수행한다.

회사는 참가자 유치를 위해 시장에 매력적인 제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양질의 조사를 수행하기에 충분한 수의 고객을 확보하게 되면 서베이 참가 보상은 점차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처음 참여한 고객들이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다.

회사는 지난 2019년 9월 6일 플랫폼을 출범한 후 우크라이나에 본사를 두고 파트너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이미 입지를 탄탄히 했다. 마케팅 조사의 인기는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3.5개월 동안 2만1820건의 구독이 50조6000억달러에 판매됐다. 이는 당초 ‘티치미캐시’가 제안한 최초의 한정 세트다. 응답자들은 이미 파트너사가 배정한 2억3248만2000달러 중 8048만9300달러를 수령했다. 포브스, 마켓워치, CEO월드, 시나 파이낸스, 진서, 터우탸오 만쿤 등 세계 유력 매체를 비롯해 600여개의 매체가 회사를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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