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T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 CLAIR 공무원단 금산 방문

금산인삼산업 및 인삼약초시장 벤치마킹


(미디어온) 금산군은 일본 자치제국제화협회(CLAIR) 공무원단 일행 25명이 지난 15일 금산군을 찾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금산인삼농업 및 금산인삼산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서다.

이번 방문은 협회 측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금산군이 첫 방문지다.

환영식에서는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간부진이 배석했고 일본자치제국제화협회 소장 야마다 요시노리 및 한국 파견 일본 공무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회원들은 금산군의 산업과 경제, 그리고 인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금산군이 마련한 설명 자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인삼약초시장, 금산인삼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등 현장을 둘러보고 규모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야마다 요시노리 소장을 비롯한 방문단 들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인삼에 대한 투자와 금산군민들의 인삼에 대한 자부심이 크게 인상적이라며 방문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일본 자치제국제화협회(CLAIR)는 일본의 지역 국제화 추진을 위해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1987년 공동으로 설립한 협의회다. 뉴욕과 런던 등 전 세계에 7개의 해외사무소가 설립돼 있으며, 한국에는 서울사무소를 비롯해 전국 자치단체에 40여명이 파견돼 있다.

군은 이번 일본 공무원단의 금산방문을 2017금산세계엑스포 홍보 및 금산인삼 일본시장 확대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디어

더보기
DL건설, 의정부 신곡동 아파트 현장 사고 관련 입장 발표 DL건설이 지난 8일 의정부 신곡동 아파트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과 사과를 전하며, 전사적인 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DL건설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께 깊고도 무거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직후 모든 현장의 작업을 즉시 중지하고, 전사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이 확실하게 확인되기 전까지는 작업 중지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생업을 위해 출근한 근로자분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퇴근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DL건설은 “안전체계에 대한 확신을 이루어 내기 위해 대표이사 이하 전 임원, 팀장, 현장소장은 보직을 걸고 현장 안전을 위한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사즉생의 각오와 회사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안전한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표이사와 CSO(최고안전책임자)를 포함한 전 임원, 팀장, 현장소장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11일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한편 DL건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우선 11일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안전이 확인되어 작업이 재개된 현

LIFE

더보기
KB금융,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색조와 형태, 질감을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