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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방, 대학생들 위한 안전한 전대차 플랫폼 론칭

짧은 기간 비는 방 한눈에 비교 가능… 안전한 직거래 위해 온라인으로 계약서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제공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나누방이 안전하고 편리한 전대차 거래 플랫폼 ‘나누방’을 론칭했다.

‘나누방’은 대학가 근처의 전대차 매물들을 한눈에 모아보고 온라인으로 계약서까지 작성하여 직거래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이다.

나누방은 ‘나누다+방’의 줄임말로 단기 전대차를 통해 비어있는 방을 나누자는 의미이다. 지난 2019년 6월 ‘나누방’은 베타 버전을 통해 서울과기대 주변 학생들을 성공적으로 매칭시켰다.

이러한 대학생들은 방학 동안 본가에 내려가거나 계절학기 수강 혹은 취업으로 인해 1~2달간 살 집을 구하고자 하는 학생들이다. 이러한 학생들은 그동안 SNS,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품을 팔아 집을 구하거나 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누방’을 이용하면 쉽게 단기간 방을 살 사람, 팔 사람을 구할 수 있다. 방학 동안 방을 팔 사람(전대인)이 나누방에 자신의 방에 대한 정보를 등록한다. 방학 동안 방을 살 사람(전차인)은 전대인이 등록한 매물들을 ‘나누방’ 사이트에서 비교하고, 자신이 단기로 살고 싶은 매물의 전대인에게 연락을 취하면 된다.

혹시 모를 불안감에 계약서를 작성하고 싶다면 ‘나누방 안전거래’를 통해 쉽고 빠르게 온라인 상으로 전대차계약서 및 동의서를 작성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나누방’은 해당 매물 근처의 편의시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 파노라마로 매물을 볼 수 있는 서비스 등 전대차 거래를 편리하게 하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임상욱 대표는 “지금까지 대학생들의 전대차 거래는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발품을 팔아야 했고, 거래가 성사되고 나서도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취약한 상태로 이루어져 왔다”며 “나누방을 통해 시간과 돈을 절약하며 계약서와 동의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하여 더 안전한 전대차 직거래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나누방’에서는 론칭 기념으로 ‘나누방 안전거래’의 일부 계약서 작성 시 할인해주는 이벤트와 매물 등록 시 추첨을 통해 에어팟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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