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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양방향 DC 전력선 통신 관리 IC ‘MAX20340’ 출시

하나의 단자로 충전과 통신 기능 제공… 통신 모듈 크기 최대 80퍼센트 감소
초 저전력 휴대용 제품∙웨어러블 기기에 최적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양방향 DC 전력선 통신 IC ‘MAX20340’을 출시했다.

초 저전력 휴대용 제품 및 웨어러블 설계자들은 MAX20340을 통해 충전기에 연결되는 전원 통신과 인터페이스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위한 소형 제품 수요가 늘고 있고 특히 웨어러블 분야에서 이는 두드러진다. MAX20340은 하나의 선에서 전원 공급과 통신 기능을 모두 수행한다. 따라서 충전 도크, 무선 이어폰, 소형 웨어러블 등의 저전력 제품 간 통신에 요구된 핀과 개별 소자가 필요 없다. MAX20340은 경쟁 솔루션 대비 디자인 과정이 간단하다. 크기도 80퍼센트 작은 사이즈로 구현되고 각 이어버드 당 13㎟의 공간을 줄여준다. IC 크기는 각각 1.84㎟에 불과하며 인덕터 같은 부피가 큰 외부 구성품이 필요 없다.

맥심의 초소형 PLC 통신칩은 충전과 통신 인터페이스를 위한 물리적 접점을 최소화해 동일 전선에서 통신과 전력 전송을 제공한다. 비용을 절감하며 고장 발생 부위를 줄여 제품 신뢰도를 높여준다.

MAX20340은 자동 물체 감지 기능이 탑재돼 설계 유연성을 증진하고 해당 기능 구현을 위해 사용되던 비용이 높고 신뢰도가 낮은 부품의 필요성을 제거한다. 이 소자의 마스터 또는 슬레이브 설정은 하나의 외부 레지스터를 통해 편리하게 수행 가능하다. 작동 모드가 다양해 설계자들은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전력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MAX20340은 또한 읽기·쓰기 기능을 위한 단순한 메일박스 커뮤니케이션은 I2C 인터페이스를 통해 수행돼 설계가 용이하다.

앤드류 베이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인더스트리·헬스케어 사업부 이사는 “고객들은 기능과 성능의 저하 없는 소형화된 폼팩터를 원한다”며 “무선 이어폰 및 생체감지링 제조업체는 MAX20340을 활용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는 착용감이 우수한 경량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맥심 MAX20340에 대한 상세 정보와 고화질 이미지는 맥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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