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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안방극장 몰입도 드높인 커플 명장면!

안방극장 몰입도 드높인 커플 명장면 BEST 3!
가슴 아픈 단념부터 새로운 사랑의 시작까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마법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기록, 주말극 1위의 자리를 수성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한다다’를 더욱 빛내고 있는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 이정은(초연 역)과 안길강(양치수 역), 이초희(송다희 역)와 이상이(윤재석 역) 커플이 만들어낸 최고의 1분을 정리해봤다.

● 완벽하게 어긋난 타이밍... 첫사랑과 다정히 시간을 보내는 이상엽 (14회 28.3%)
앞서 병원 내 연구직 공석이 생겨 면접을 제안받은 송나희(이민정 분)는 진찰 중 아이가 아동학대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면접을 포기, 경찰서로 향했다. 그 소식에 윤규진(이상엽 분) 역시 연구직 면접을 포기하고 송나희를 향해 달려갔다. 이를 모르는 송나희는 그에게 모진 말을 내뱉었던 터. 하지만 경찰과 대화 중 윤규진이 자신 때문에 면접에 참석하지 못했음을 알게 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그를 향한 미안함 감정이 들면서도 첫사랑과 다정히 이야기하는 모습에 “타이밍 죽인다...”고 말하며 씁쓸함을 드러내 안방극장의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 “사돈 퇴근한 거죠? 제가 한턱 쏠게요!” 조금씩 가까워지는 이초희-이상이 (19회 26.8%)
귀여운 막내라인 송다희(이초희 분)와 윤재석(이상이 분)의 모습은 ‘한다다’ 속 매력 포인트로 자리하고 있다. 윤재석은 소심한 송다희를 위해 일대 일 과외를 진행했다. 이후 송다희는 진상 손님에게 똑 부러지게 대응, 윤재석을 향한 고마움으로 “제가 한턱 쏠게요!”라며 말하며 신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 장면은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고 있는 송다희와 윤재석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한다다’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 “초연씨라고 불러도 되죠?” 이정은 향한 안길강의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20회 30.2%)
앞서 방송된 20회에서는 초연(이정은 분)과 양치수(안길강 분)의 미묘한 관계가 시작되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스포츠댄스 수업을 위해 상인회를 찾은 초연의 현란한 댄스 실력에 반한 양치수의 모습이 그려진 것. 이후 양치수는 초연을 뒤따라 가 “초연씨라고 불러도 되죠?”라고 물으며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아끼고 아끼던 홍삼엑기스를 선뜻 건네며 윙크하는 양치수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열광케 하며 순간 최고 시청률 30.2%를 기록했다.

이처럼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조금씩 짙어지는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와 극의 설득력을 높이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드높이고 있다.

안방극장에 따스한 봄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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