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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노래, 배우 유준상이 응원하는 숨은 실력자 ‘노래하는 매니저‘의 정체는?!

유명 오디션 TV 프로그램 출신 ‘노래하는 매니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KBS 1TV "한국인의 노래" 최수종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노래하는 매니저’를 만난다.

"한국인의 노래"는 MC 최수종이 노래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사연을 담은 노래를 배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두 가지 직업을 가진 ‘노래하는 변호사’와 전인권밴드 코러스 출신 ‘닭볶음탕집 알바생’의 음악 이야기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오늘 17일 저녁 방송되는 "한국인의 노래"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노래하는 매니저’의 사연이 공개된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MC 최수종이 만난 오늘의 주인공은 유명 뮤지컬 배우의 매니저라는 소식이다. 경력 7년 차 베테랑 매니저인 주인공이 오랜 시간 바라왔던 꿈은 바로 노래. 매니저의 길을 선택했지만, 꿈을 놓지 못하고 여전히 노래하는 주인공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연의 주인공은 버스킹, 축가 아르바이트, 라이브 호프집 등 노래와 관련된 일이라면 안 해본 일이 없다고 말하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매니저가 된 후에야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출연했던 주인공이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유희열의 극찬을 받은 모습이 그려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프로그램을 통해 난생처음으로 자신의 음원이 공개된 날에는 퇴근길 차 안에서 혼자 노래를 듣다가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밝혀 최수종을 안타까움에 젖게 했다.

이후 주인공은 생각지도 못한 인기를 얻었지만, 무대의 주인공으로 서는 일과 무대 뒤 매니저라는 직업 사이의 괴리감에 한동안 음악을 보고 듣는 게 힘들었다고 밝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매니저를 그만둘 수 없었던 이유와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계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주인공은 배우 유준상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하며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이어진 깜짝 전화 연결에서 등장한 유준상이 주인공을 향한 따뜻한 조언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오늘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KBS1 "한국인의 노래"는 오늘 저녁 7시 40분 KBS1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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