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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노래, 두 번째 소리꾼! 부모님 생각에 눈물 흘린 ‘국악 효자’는 누구?

한국인의 노래를 찾은 두 번째 소리꾼 ‘국악 효자’의 부모님을 위한 노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KBS 1TV "한국인의 노래" 최수종이 1회 출연자인 국악인 김준수에 이어 두 번째 소리꾼을 만난다.

"한국인의 노래"는 MC 최수종이 노래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사연을 담은 노래를 배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화제를 모았던 ‘소울보컬 사진사’와 무대 뒤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온 ‘노래하는 매니저’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오는 24일 공개되는 "한국인의 노래"에서는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종로구 인사동에 자리한 소리 연습실을 찾은 MC 최수종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최수종이 만난 주인공은 국악계에서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라는 소식이다. 주인공은 어릴 적 남도민요를 취미로 배웠던 부모님을 따라갔다가 판소리를 처음 시작했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이어온 판소리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사연의 주인공은 과거 판소리 선생님에게 독기가 없고 2%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매번 대회에 나가도 1등을 못 하고 대부분 2, 3등만 했다고 토로한다.

그렇게 소리에 자신감이 떨어져 가던 와중, 어머니의 교통사고와 아버지의 간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생계와 소리 사이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는 주인공.

이어 최근 간암이 재발해 수술한 아버지를 언급한 주인공은 수술 당시를 떠올리며 결국 눈물을 보여 최수종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주인공은 아버지의 투병 이후 공주에서 열린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에 참가해 1등 상인 장원을 수상했다고 밝혀, 주인공이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계기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최수종은 주인공의 북소리에 맞춰 춘향가 중 ‘사랑가’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KBS1 "한국인의 노래"는 오늘 24일 오후 7시 40분 KBS1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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