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T

청도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미디어온) 청도고등학교는 지난 5일(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기초 생활 수급 가정과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 계층 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도고 학생 20명은 작년에 이어 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마음을 전했다. 청도고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나누고 베푸는 봉사정신 함양에 힘쓰고 있다.

강경애 교장은 “학생들이 전하여 준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우리 청도고 학생들이 선행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길 바라고,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며 살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연탄 나르기 봉사에 참여하여 연탄 묻은 얼굴로 환하게 웃던 이가은(2학년) 학생은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에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보람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

더보기
DL건설, 의정부 신곡동 아파트 현장 사고 관련 입장 발표 DL건설이 지난 8일 의정부 신곡동 아파트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과 사과를 전하며, 전사적인 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DL건설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께 깊고도 무거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직후 모든 현장의 작업을 즉시 중지하고, 전사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이 확실하게 확인되기 전까지는 작업 중지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생업을 위해 출근한 근로자분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퇴근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DL건설은 “안전체계에 대한 확신을 이루어 내기 위해 대표이사 이하 전 임원, 팀장, 현장소장은 보직을 걸고 현장 안전을 위한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사즉생의 각오와 회사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안전한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표이사와 CSO(최고안전책임자)를 포함한 전 임원, 팀장, 현장소장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11일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한편 DL건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우선 11일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안전이 확인되어 작업이 재개된 현

LIFE

더보기
KB금융,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색조와 형태, 질감을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