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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생산 플랫폼 ‘오슬’ 서비스 리뉴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뉴노멀시대를 준비해 성장과 도약을 위한 패션테크 스타트업들이 뜨고 있다. 한국의 경제는 성장지향에서 이젠 '지속가능성'으로 핵심 어젠다가 변경됐다. 이것은 의류 등 패션잡화를 다루는 패션계도 마찬가지다.

기존 단순 주먹구구식의 일이 아닌 '융합'을 가치로 창조 매커니즘으로 변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야 하는 요즘 모바일 쇼핑이 대세인 디지털 시대에서는 넓은 시야로 사물을 보는 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소비자들이 변화하는 만큼 패션 업계도 기존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중 원하는 공장을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의류생산 플랫폼 오슬이 리뉴얼을 통해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의류생산 플랫폼 오슬을 개발한 위플은 지난해 8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2019 예비창업패키지'와 6월 한양대학교에서 주관한 '2020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돼 사업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2019년 12월 서비스를 오픈해 디자이너 회원 2600명, 공장 회원 950개 사가 등록했고, 주요 서비스 '매칭하기'는 요청 수량 19만벌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도 돋보인다.

오슬은 다양한 조건을 통해 의류를 제작하고자 하는 디자이너와 패턴 및 샘플, 자수, 나염, 전사 등의 생산 공장 간,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공장찾기' 서비스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작업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요청서 별로 최적의 공장을 선별해 연결시켜주는 '매칭하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장 상세정보와 가견적을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받아 볼 수 있어 의류 생산을 준비 중이라면 손쉽게 비교 검토 해볼 있어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돼 쉽고 간편하게 비대면 업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별도의 매칭 방법과 생산공장 방문, 디자이너 추천, 우수 공장 등 오슬 만의 인증 시스템을 통해 보다 신뢰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슬 담당자는 '이제 막 펀딩을 준비하거나, 브랜드를 론칭하는 초보 디자이너들도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며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플랫폼 역할에 따른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작업 단가 인상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서비스의 개선과 확장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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