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많은 이용자가 기다린 트레이딩 배틀이 지난 10월 14일 전격 출시됐다.

트레이딩 배틀은 지난 OBT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수익 창출 출구로써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배틀이란 요소로 인해 일석이조로 재미까지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기세를 몰아 트레이딩 배틀은 ITO라는 새로운 개념을 추가해 돌아왔다. ITO는 Initial Trading Offering의 약자로써 트레이딩 상장의 의미를 지닌다. 기존 트레이딩 배틀은 상위 50%의 승리자만 수익을 가져갔으나 이제는 패자에게 ITO 상장된 토큰을 지급함으로써 모두가 손해가 없도록 합리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새로운 사용처가 부족했던 시장에서 ITO 상장이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전반적으로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 기대된다.

아울러 총상금 30ETH의 UHP 트레이딩 배틀 챔피언십이 함께 진행된다. UHP 재단과 트레이딩 배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오픈 후 첫 번째 트레이딩 대회인 만큼 많은 이용자의 관심이 뜨겁다. 대회는 2020년 10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30일간 진행되며 챔피언십은 총 네 가지 부문에서 시상한다. 1위에서 5위까지 시상하는 수익 챔피언, 다승 챔피언, 참여 챔피언은 30일간 매일 시상하여 대회 후반부에 참여한 사람에게도 시상의 기회가 있다. 또한 출석해 매일 1회 이상 배틀한 참여자에게는 TBET까지 시상한다고 한다.

한편 트레이딩 배틀은 가상 모의 투자 서비스와 다르게 암호 화폐 거래소의 Open API를 활용해 실시간 호가와 유동성을 그대로 사용한다. 이 기술을 통해 트레이딩 배틀은 기존 트레이딩과의 변별점을 가지며 거래 조작이 불가능한 투명한 트레이딩을 할 수 있다. 또한 트레이딩 배틀은 세계적으로 검증된 암호화폐 보안 업체 해치랩스와 연계해 지갑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