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미스터라디오 스타 어워즈" 언택트 연말시상식, 김수미 “아들 윤정수에게 중매도 서줬지만..."

조세호 “2021년에 축하 받을일 만들 것”
김수미 “아들 윤정수에게 2억 빌려줄 수 있어, 윤정수가 부르면 맨발로 뛰어갈 것”
김수미 “아들 윤정수에게 중매도 서줬지만... 결과는 X..정수가 거절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지난 12월 29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그간 출연해준 고정게스트와 스페셜 게스트를 위한 언택트 연말 시상식 "미스터라디오 스타 어워즈"를 개최했다.

미스터라디오 스타 어워즈, 스페셜 게스트 부문 첫 수상자는, 미스터라디오 6회 출연으로 "최다 출연자 상"을 받은 조세호였다. 생방송 전화연결을 한 조세호는 '2020년 올해는 어느 시상식에도 가지 못했다. 그렇지만 미스터라디오에서 상을 받아 영광이다' 라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DJ 남창희가 '기사거리 낼 건 없느냐'라고 장난스레 묻자, 조세호는 '2021년엔 축하 받을 일을 만들 것이다. 매년 국수를 대접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내년엔 좀 더 노력할 것이다. 남창희는 혼자 지내는게 익숙하다. 나는 윤정수 형님과 함께 힘 내겠다' 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를 이어 "미스터라디오 스타 어워즈" 스페셜 게스트 부문 "프로듀서 상" 수상자는 개그맨 김수용이었다. 김수용은 '미스터라디오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 두시간 전에만 섭외전화가 오면 달려갈 수 있다' 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수용성 비타민 가수활동은 잘 하고있냐' 라는 질문에 김수용은 '접은지 오래다. 2021년 여름에 신곡을 내볼 것이다.'라며 수용성 비타민의 활동을 예고했다.

그 외 "공로상"으로는 홍진경, "키보드 워리어 챔피언" 부문은 배우 한상진이 수상했고, 한결같이 '미스터라디오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 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아직 스튜디오에 모시지 못해 미지의 영역이라는 의미로 "버뮤다 삼각지대상" 부문을 신설, 배우 김수미씨가 수상했다. 역시 생방송 전화연결을 한 김수미는 '아들 윤정수가 부르면 맨발로 뛰어갈 것이다. 내년 설 즈음에 미스터라디오에 출연하겠다' 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윤정수를 아들같이 아끼기로 유명한 김수미는 '윤정수는 까지지 않고(?) 정 많은 좋은 사람이다' 라며 DJ 윤정수를 칭찬했고, '2억을 빌려줄 수 있냐'는 질문에는 '윤정수라면 가능하다. 근데 동부이촌동에도 살고 빚도 갚고 이제 괜찮지 않느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수미는 '이걸 말하면 정수가 싫어하겠지만 정수를 위해 내가 중매도 서준적 있다. 근데 정수가 NO 해서 잘 안됐다' 라고 숨은 뒷 이야기도 공개했다.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