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 아카데미 코리아, 서울송파센터 공식 오픈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리버풀 FC 인터내셔널 아카데미의 한국 내 4번째 훈련 센터인 리버풀 FC 아카데미 서울송파센터가 지난 2월 1일(월) 공식 오픈했다.

2017년 영국 리버풀 구단과 한국 아카데미 독점 운영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세종시에 훈련 센터를 오픈한 라사 스포츠 컨설팅 그룹은 2019년에 대전과 수원에 차례로 훈련 센터를 오픈한 데 이어 서울에 훈련 센터를 오픈함으로써, 그동안 서울에도 훈련 센터가 오픈하기를 간절히 바라던 리버풀 팬들과 학부모들이 꿈을 실현했다.

리버풀 FC 아카데미는 129년 역사의 리버풀 FC가 제공하는 특별한 유소년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축구 실력 향상에만 중점을 두지 않고 한국의 유소년 아이들이 더 나은 사회 구성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야망, 헌신, 품위, 단합의 네 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The Liverpool Way'를 함께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서울송파센터의 경우 리버풀 축구를 배우는 어린 유소년 아이들이 리버풀 팬 경험을 통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리버풀 구단을 응원하는 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포츠 디자인 전문회사 '에이치나인피치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리버풀 홈구장인 안필드의 매표소 느낌을 살린 안내데스크, 리버풀 선수들의 경기 전 대기 장소와 경기 후 기자 회견 장소를 연상케 하는 라커룸 겸 인터뷰실,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할 때 손으로 터치하는 표지판, 아이들의 경기를 눈앞에서 보며 응원할 수 있는 관람데스크, 주말에 열리는 리버풀 경기를 단체로 관람할 수 있는 라운지 등 다양한 리버풀 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체험시설로 조성했다.

리버풀 FC 아카데미 서울송파센터는 6세부터 11세까지 연령대를 주 대상으로 한 Recreational Division을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이 이뤄진다.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축구 동호회인을 위한 풋살장, 아이들이 친구들과 축구 놀이를 하며 생일 파티를 할 수 있는 장소, 리버풀 팬들이 주말 경기를 단체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 축구 관련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방송 장소 등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2월에는 오픈을 기념해 서울송파센터를 방문하는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리버풀 축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무료 체험 세션과 회원 등록 시 교육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 체험 세션 신청 및 회원 등록 관련 문의는 리버풀 FC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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