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피플

2018 세계 최고 다이빙 포인트, 인도네시아 다이빙 설명회 개최

다이빙 매니아들의 천국, 45개의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 보유

(이슈투데이) 인도네시아 관광청은 인도네시아 정부 주도로 개발, 홍보 중인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10곳을 소개하는 자리인 ‘다이빙 세일즈 미션’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21일 롯데호텔 서울 점에서 열린 다이빙 설명회에는 65명의 다이빙 강사, 인솔자 및 여행사 대표 등이, 23일 여수 예술랜드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여수 및 전라남도 지역의 48명의 관광해설사 및 해양스포츠 전문가 등이 모여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다이빙 지역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본 행사에는 장관 직속 해양관광 촉진팀을 이끄는 라트나 수란티(Ratna Suranti) 이사 및 인도네시아 최고의 유명 다이빙 포인트인 부나켄, 렘베, 칼리만탄, 코모도 지역의 다이빙 센터 및 리조트 세일즈 담당자 7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특성과 다이빙 상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는 산호 삼각지대(Coral Triangle)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산호초의 20%가 몰려있어 다양한 해양 동물과 700 종이 넘는 희귀한 산호들을 만날 수 있는 천혜의 해양환경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 40곳 이상을 보유하고 있지만 한국 다이버들에게는 이름조차 생소한 지역들이 대부분이다. 발리에는 세계 최고의 다이빙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포인트인 미군 함 리버티 호(USAT Liberty)가 가라 앉은 난파선 포인트 외에도 무려 11곳의 유명다이빙 포인트가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청 박재아 지사장은 이번 다이빙 설명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최고의 다이빙 지역 10곳을 소개하며, “순차적으로 다이빙 전문가 및 인솔자를 초청해 빠르게 상품개발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리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라부안 바조(코모도)와 마나도, 발리 북부를 최우선 개발, 홍보지역으로 꼽았다. “특히 술라웨시 섬 북동부에 위치한 마나도는 세계 최고의 다이빙 센터 및 리조트 1,2위가 위치한 부나켄과 렘베 포인트가 있는 지역으로, 지리적으로는 필리핀 바로 밑이라, 한국에서 직항이 개설될 시 5시간30분 만에 닿을 수 있어 가장 주목되는 지역”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다이빙 지역 및 포인트로 소개된 곳은 발리의 쩨닝안, tvN <윤식당> 촬영지로 주목을 받은 롬복 섬의 길리 트라왕안, 마나도의 부나켄과 렘베, 라부안 바조의 코모도 국립공원 일대와 알로르, 파푸아 지역의 라자 암팟, 와카토비, 암본, 또게안, 데라완 그리고, 말레이시아와 가까운 수마트라의 사방 등이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KB금융,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색조와 형태, 질감을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