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라 보엠’ 주역 캐스팅 변경

대구오페라하우스 ‘라 보엠’ 주역 캐스팅 변경

(이슈투데이) 12월 22일에서 26일까지 공연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제작 오페라 <라 보엠>에서 ‘로돌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테너 강요셉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하차하고, 대신 커버인 테너 조규석씨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 "라 보엠"에 합류할 새로운 목소리, 테너 조규석

테너 조규석씨는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에 소속되어 있는 신예 테너다. 대학 재학시절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 영아티스트 오페라 "라 보엠"의 주역으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지난해 대구오페라하우스 해외극장 진출 오디션에서 우승해 이탈리아 피렌체극장의 영아티스트 아카데미와 계약, 지난 2017년 11월에서 올해 6월까지 8개월 동안 피렌체극장 오페라 주·조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조규석씨는 남은 기간 동안 소프라노 황수미와 호흡을 맞추며 공연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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