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딛고 새로운 흥행몰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3만 관중 환호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오래 기다렸던 만큼 더욱 반가웠다. 4월 23, 24일 이틀간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열린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는 총 2만822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지난 2년간 무관중이라는 침묵의 시간을 보낸 끝에 팬들을 맞이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3만여 관중들의 환호로 가득 채우며,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라는 점을 다시 한번 더 입증했다.

3년 만에 함께하는 관중을 위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개막전이 열린 이틀 간 슈퍼레이스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피트, 그리드 워크 이벤트를 운영했다. 참가팀들이 레이스카를 정비하는 피트, 그리고 레이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출발선에 정렬하는 그리드에 관람객들이 입장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COVID-19로 인한 팬데믹으로 관람이 중단됐던 2년 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수많은 관중들이 트랙에 모였다. 드라이버와 레이스차량을 바로 앞에서 구경하고,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며, 역대 최다 관중이 슈퍼레이스를 방문했던 2019시즌과 같은 뜨거운 열기로 트랙이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6세 이하 아동들이 어린이용 자전거를 타고 실제 서킷 위에서 레이스를 펼친 슈퍼 미니미 레이스는 지켜보던 많은 관람객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그리고 각 클래스 사이마다 관람석 맞은 편에 마련된 대형 전광판을 보며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 증정을 통해, 어린이 관람객을 비롯한 많은 괌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랜만에 관중들의 환호와 응원 소리로 트랙을 가득 채우며,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주)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는 '3만명 가까이 되는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많이 놀랍고, 감사하다. 기쁜 마음도 크지만, 한편으론 팬들을 위한 더욱 즐거운 모터스포츠 축제, 최고의 주말 가족나들이로 거듭나기 위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다음 라운드에서도 많은 관중이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는 5월 21일부터 양일간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된다.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진행되며,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 6000 150km' 내구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

더보기
소일빌드 인터내셔널, 2025년 스펙트럼 흥옌 산단 착공으로 베트남에서 새로운 지평 열어 소일빌드 인터내셔널(Soilbuild International)이 베트남 북부 흥옌성에 14.45헥타르 규모로 건설될 최첨단 스텍트럼 흥옌 산업단지의 기공식을 가졌다. 대사, 정부 관계자 및 산업 리더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개발사인 소일빌드는 역내 고성장 중인 제조 및 물류 산업에 대한 투자 강화를 시사했다. 싱가포르 부동산 시장에서 50년 가까이 경험을 축적해온 소일빌드 그룹은 현재 자회사인 소일빌드 인터내셔널을 앞세워 자사의 글로벌 산업 전문성을 확장하고 있다. 스펙트럼 흥옌 산단의 출범은 이러한 비전을 베트남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지속가능성 , 기능성 , 적응성을 중점으로 설계된 스펙트럼 흥옌은 차세대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고속도로를 낀 전략적 입지는 효율적인 공급망과 지역 분배를 가능하게 해 현지 및 국제 제조업체의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만족시킨다. 패스트트랙으로 진행되는 1단계 사업 스펙트럼 흥옌의 1단계 사업에서는 7만4225제곱미터의 부지에 총 연면적 5만2000제곱미터에 달하는 공장들이 완공된다. 인허가 절차 및 초기 공사는 2024년 6월에 시작됐으며, 완공은 2026년 1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

LIFE

더보기
신한은행,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 개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신한 학이재 인천’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는 신한은행이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함께 금융권 디지털 포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선발한 인천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2기는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를 목표로 ▲무인점포 및 모바일 금융 앱 활용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지역사회 디지털배움터 ‘보조강사’ 역할 등을 담당한다. 특히 신한은행 직원들과 함께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도 공동 개발한다. 주요 내용은 ▲‘신한 SOL뱅크’ 앱 사용법 ▲‘지켜요’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법 ▲금융감독원의 ‘안심차단서비스’ 이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