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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위해 수산물 1824톤 방출…최대 30% 할인

고등어 731톤, 오징어 414톤 등…전통시장·대형마트 우선 공급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해양수산부는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1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정부 비축 수산물 1824톤을 시장에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품목별 방출량은 고등어 731톤, 오징어 414톤, 갈치 359톤, 참조기 269톤, 마른멸치 51톤이다. 방출기간 가격 변동 상황 등을 고려해 방출물량은 탄력적으로 조절된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마트에 우선 공급된다.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일부 품목은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가공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판매처는 GS리테일(5월 11일~), 롯데마트(5월 12일~), 홈플러스(5월 12일~), 이마트(5월 12일~) 등이다.

해수부는 가격변동 상황과 수급 여건을 고려해 정부 비축 수산물 중의 하나인 명태까지 추가로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방출 물량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높은 물가, 어한기와 금어기의 도래 등 최근 상황과 수산물 가격 동향을 고려해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을 결정했다'며 '소비자들이 질 좋은 수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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