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치얼업', 10월 3일 첫 방송! 한지현→배인혁 대학 응원단 대본리딩 공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0월 3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스토브리그'를 공동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VIP'를 집필한 차해원 작가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50년 전통의 대학 동아리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청춘의 가슴 설레는 첫사랑과 응원 무대의 뒷골 짜릿한 희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그런 가운데 '치얼업' 측이 24일(수) 대본리딩 현장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치얼업' 대본리딩은 한태섭 감독, 차해원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한지현(도해이 역), 배인혁(박정우 역), 김현진(진선호 역), 장규리(태초희 역), 이은샘(주선자 역), 양동근(배영웅 역)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치얼업'이 SBS가 '카이스트' 이후 23년만에 선보이는 캠퍼스 드라마이자 국내 최초 응원단을 배경으로 한 청춘 리얼리티인 만큼 이날 대본리딩 현장 분위기는 캠퍼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청춘의 긍정 에너지가 넘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한지현은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이자 축복받은 외모 유전자에 단순 명랑 발광한 성격, 생활력 만렙까지 갖춘 신입생 '도해이' 역을 맡아 야무지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또한 공감할 수 밖에 없는 K-청춘의 애환을 리얼하게 표현해내는 한지현의 현실 연기가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감하게 했다. 또한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단장 '박정우' 역을 맡은 배인혁은 언제나 원칙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젊은 꼰대와 고시 준비마저 뒤로한 채 해체 위기의 응원 단장을 맡은 순수 낭만꾼의 모습을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김현진은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 '진선호' 역을 맡아 소위 인생 JMT의 3요소를 모두 갖춘 영앤리치 톨앤핸섬의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고, 원칙주의자 박정우와 반대되는 성과주의자로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부단장 '태초희' 역의 장규리는 시원시원하고 거침없는 멋쁨 매력으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이자 해이의 절친 '주선자' 역의 이은샘은 임팩트 넘치는 인싸 활약으로 전작 '지금 우리 학교는'을 잇는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또한 응원단 출신의 02학번 OB 선배 '배영웅' 역의 양동근은 응원단의 정신적, 물질적 지주다운 아낌없이 주는 매력과 독보적인 개성을 드러내 '치얼업'의 흥미진진한 캐릭터 플레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대본리딩에 참석한 배우들은 준비된 신예 루키들답게 안정적인 연기력과 밝고 당찬 매력을 제대로 뽐냈다. 무엇보다 '치얼업'의 주 배경이 되는 연희대 응원 단원들에게서 벌써부터 끈끈한 패밀리십이 묻어나 재미를 더했다. 나아가 극중 현실과 낭만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로맨스를 쌓아갈 한지현과 배인혁은 완벽한 티키타카를 선보여 향후 두 사람이 만들어낼 캠퍼스 청춘 케미에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었다.

SBS '치얼업' 제작진은 '첫 호흡을 맞춘 대본리딩부터 배우들의 긍정적인 에너지, 찰진 연기 호흡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특히 대본 곳곳에 살아있는 대학 생활의 낭만과 리얼리즘에 배우들의 공감 섞인 웃음이 터져 나와 분위기는 한층 업됐다. 치열한 삶으로 인해 잊고 있었던 모든 이의 청춘을 깨울 응원가 같은 드라마로 찾아 뵐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10월 3일(월)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미디어

더보기
현대건설, 스마트 수면환경 솔루션 ‘헤이슬립’ 공개 ‘건강을 설계하는 주거공간’ 케어리빙으로 업계 선도 현대건설이 ‘AI 기반 맞춤형 수면환경 설정 기술’을 공개하며, ‘케어리빙(Care-Livin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의 스마트 수면환경 솔루션 ‘헤이슬립(Hey, Sleep)’은 AI 기반 수면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조도·습도·환기·차음 등 다양한 수면환경 요소를 통합 제어한다.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학습해 가장 이상적인 조건으로 자동 조정되며, 개개인의 생활 습관과 생체 리듬에 따른 맞춤형 수면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헤이슬립’은 숙면을 넘어서 삶을 활기있게 설계해 준다. 수면 전에는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명상 콘텐츠, 수면 유도 음악과 호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기상 시에는 긍정적인 메시지, 명언, 동기부여 오디오 등이 재생되어 하루를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능동적인 케어 시스템 또한 주목할 요소이다. 수면 중 뒤척임이 잦거나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AI가 이를 분석해 해당 시간대의 습도나 환기 설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 수면 데이터는 축적되어 개인별 리포트로 제공되거나, 가족간에 건강을 위한 기초 정보로 공유될 수도 있다. 현대건설은 ‘헤이슬립’을 통해 국내 최초로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