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씨 삼부자에 황희찬·황의조·이강인·안정환·이동국·이정후까지” 위아자 명사 기증품 래플, 온라인 경매 진행… 21일부터 응모 가능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중앙일보와 JTBC가 공동 주최하고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눔장터 '위아자 나눔장터 2022'가 10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명사 기증품 래플(응모권 추첨)과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 명사 기증품 래플

10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명사 기증품 래플 1회 차에는 △축구선수 황희찬(울버햄프턴),황의조(올림피아코스),이강인(마요르카),김진수(전북),백승호(전북)의 사인 유니폼과 축구화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이승우(수원FC)의 사인 유니폼과 사인볼 △정수빈(두산베어스)의 야구 모자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허씨 삼부자' 허재(고양 캐롯 대표)와 두 아들 허웅(전주 KCC), 허훈(국군체육부대)의 사인이 담긴 기증품도 판매 목록에 올랐다.

황희찬은 2021년 12월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위한 난방용품과 결식아동 지원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위스타트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위아자에 기증품을 보내왔다.

허재 대표는 '삼부자가 함께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이 참여해 저소득층 아동 지원에 힘이 돼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웅과 허훈도 '위아자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친필 사인한 농구공 등을 기증했다.

기증품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8시까지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래플(응모권 추첨) 방식으로 특별 판매한다. 원하는 명사 기증품을 선택해 1장당 3000원씩 내고 응모권을 산 사람 가운데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중복,반복 응모도 가능하다.

◇ 온라인 경매

온라인 경매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2' 출연진이 참여했다. 안정환,이동국,박태환,김동현,모태범 등 '어쩌다벤져스' 감독,코치진을 포함해 선수단을 구성하고 있는 스포츠 레전드 총 20명의 특별한 기증품을 온라인 경매로 만나볼 수 있다.

2018년부터 매년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안정환 감독은 올해도 친필 사인한 축구공을 기증했다. 안 감독은 2018년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MC를 맡은 이래 5년째 위아자에 동참하며 사인 축구공을 기증하고 있다.

어쩌다벤져스 축구팀 코치를 맡고 있는 이동국은 '지난해 축구화에 이어 올해는 직접 제작한 축구공을 내놓게 됐다'며 '제가 드리는 이 사랑이 큰 사랑이 돼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2009년부터 사인 유니폼과 축구화를 꾸준히 위아자에 보내왔다.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이 밖에도 펜싱 선수 김준호(화성시청)가 국가대표 선발전 개인전 은메달 당시 실제로 사용했던 펜싱 칼, 노르딕 복합선수 박제언(평창군청)이 2022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해 받은 배지 등 뜻깊은 기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증품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경매 방식으로 판매된다. 경매 시작가는 1만원으로 기증품은 마감 시간인 30일 오후 8시 기준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응찰한 구매자에게 낙찰된다.

래플, 경매의 자세한 일정과 명사 기증품 정보는 위스타트 홈페이지 및 위아자 나눔장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위스타트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과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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