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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박성웅 죄수복 입었다, 번뜩이는 눈빛 '존재감 폭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국민사형투표' 박성웅의 명불허전 연기력이 폭발한다.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2023년 하반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국민사형투표'는 주연 배우 3인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 만큼 '국민사형투표'가 매력적인 드라마일 것이라는 기대다. 물론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배우들이 연기력과 존재감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런 가운데 7월 5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박성웅의 촬영 스틸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 속 박성웅은 죄수복 차림으로 교도소 독방으로 보이는 곳에 홀로 앉아 있다.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올곧은 자세에서 그의 단단함이 느껴진다. 또 눈빛은 순식간에 화면을 압도할 만큼 강력하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만으로도 이토록 막강한 박성웅의 존재감이 본 드라마에서 어떻게 빛날지 벌써부터 궁금하고 기대된다. 

 

박성웅은 '국민사형투표'에서 8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직접 살해하고 자수, 교도소에서 장기 복역 중인 권석주 역을 맡았다.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름난 법학자였던 권석주는 교도소 안에서도 꼬박꼬박 교수님 호칭을 들으며 '구루' 같은 위치를 누리는 인물.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고 거친 모습을 보여줬던 박성웅이 선과 악의 경계에 선 듯한 인물 권석주를 어떻게 그릴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박성웅은 첫 촬영부터 권석주 그 자체였다. 날카로움과 부드러움, 강렬함과 섬세함, 지적이면서도 냉소적인 모습까지 모두 보여줬다. 표현하기 어려운 캐릭터일 수 있는데 '역시 박성웅!'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박성웅의 변신을 볼 수 있는 '국민사형투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성웅의 연기력이 폭발할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8월 10일 목요일 밤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회씩 방송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 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의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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