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NaaS와 현대자동차, EV 충전 사업 파트너십 체결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EV 충전 서비스 기업 NaaS(나스닥: NAAS)가 세계 3위 자동차 제조사 현대자동차그룹(중국)(Hyundai Motor Group(China))과 협력해 현대자동차 사용자들을 위한 효율적인 충전 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두 회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잠재적인 EV 충전 비즈니스에도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NaaS와 현대자동차그룹 중국 법인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자동차 모델에 장착할 수 있는 주문 관리용 충전 서비스와 솔루션을 만들었다. 현대자동차 사용자는 스마트 서비스 앱이나 센터 콘솔을 통해 충전 및 충전기 설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중국자동차제조업협회(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 CAAM)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전기 승용차 판매량은 900만대에 달하며, EV의 연간 침투율(annual penetration)은 3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늘어나는 충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중국에서 충전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NaaS의 설립자 겸 최고 경영자인 왕양(Wang Yang)은 '새로운 인프라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충전 시설은 EV 침투율 개선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새로운 업계 체인 플레이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NaaS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쉽고 비용 효율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자동차그룹(중국)과 협력해 충전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혁준 사장 겸 현대자동차그룹 중국사업본부장은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EV 시장이다. EV 판매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수량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뿐 아니라 EV 서비스 품질도 우수하다. 따라서 글로벌 시장에서 EV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현대자동차에 귀중한 레퍼런스를 제공할 것이다. NaaS와의 협력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충전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고 확대하며 EV 사용자들에 더욱 편리하고 업데이트된 충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3월 31일 현재 NaaS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5만5000개의 충전소와 57만5000개의 충전기를 연결하고 있다. 1분기 충전량은 10억2300만kWh로 중국 공공 충전량의 21%를 점유했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