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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KB국민은행과 전략적 제휴에 따라 공동점포 운영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이 지난 2023년 8월 21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씨티은행의 대전중앙지점 2층에 KB국민은행과 공동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점포는 한국씨티은행과 KB국민은행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층 분리형 공동점포로 한국씨티은행 대전중앙지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내부 계단을 통해 2층의 KB국민은행으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구조가 설계됐다. 한국씨티은행은 기존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KB국민은행은 공동점포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금융서비스를 주로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기존영업점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한국씨티은행은 6월 27일 KB국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거래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공동점포는 양행간 제휴 업무의 일환으로 내점고객에게 접근의 편의성을 제공하여 소비자금융 업무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은행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현재 KB국민은행과의 거래를 원하는 한국씨티은행 고객들은 영업점 또는 인터넷,모바일 뱅킹을 통해 '한국씨티은행 고객 확인서'를 발급받아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KB국민은행 첫 거래에서도 한국씨티은행과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6월 KB국민은행과 업무 제휴 협약 이후 씨티은행 지점내 KB상담공간 마련, 다양한 고객 혜택 제공, 공동점포 운영 등을 통해 고객의 금융 거래 선택권을 확대하고,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철저한 내부통제 절차도 병행하여 은행 이용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이번 공동점포가 금융사 상호간의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관점에서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국씨티은행과의 업무 제휴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KB국민은행만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고객분들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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