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적재-정인-고영배, 드라마 OST로 의기투합!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싱어송라이터 적재, 김수영, 정인, 고영배, 장들레가 참여한 KBS 오디오 드라마 OST가 9월 3일과 5일 18시에 공개된다.  

 

청춘 성장 드라마 은 청력을 잃어가는 한 인물의 사랑과 우정, 성공과 시련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오디오 드라마로 배우 유인나와 츄, 윤지성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COOL FM DJ인 조우종, 이현우, 박명수, 이은지, 황정민, 윤정수, 남창희 등이 까메오로 출연한다.  

 

뮤지션 적재는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한 이후 첫 작품으로 드라마 OST를 선택했다. 적재의 는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팝으로 적재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 기타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수영선수 출신 뮤지션 정인은 자작곡을 들고 수영을 주제로 한 오디오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 정인의 는 일렉트로니카 느낌의 슬로우 템포 팝으로 정인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 톤과 기타리스트 조정치, 재즈뮤지션 윤석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연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곡이다. 정인은 '학창시절 수영 선수 때 수영장에 둥둥 떠 있는 것이 좋아서 자주 물에 떠 있었다. 그 때의 기억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물에 떠 있는 느낌으로 감상해달라'며 이번 음악을 설명했다.  

 

싱어송라이터 김수영과 장들레도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KBS 오디오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 기획을 맡은 KBS의 이충언PD는 '김수영과 장들레는 드라마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강인하면서도 따뜻한 이미지를 잘 담아낼 수 있는 목소리와 멜로디, 이야기를 가진 뮤지션이다. A&R에 참여한 대부분의 KBS PD들이 수많은 경쟁자들 가운데서 두 뮤지션을 뽑는 데 별다른 이견이 없을 정도로 드라마와 딱 맞는 좋은 음악을 들려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수영은 이라는 곡으로, 장들레는 이라는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소란 고영배는 이번 드라마에서 이라는 OST를 제작함과 동시에 유인나의 극중 역할인 한방울의 남자친구 역할을 맡아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연출을 맡았던 송윤선 PD는 '수년 간의 라디오 게스트와 DJ로 다져진 꽁트연기가 정극에서 드디어 꽃을 피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KBS 오디오 드라마 은 오는 9월 4일부터 KBS COOL FM 스테이션 제트 (매일 밤 12시, FM 89.1MHz)를 통해 방송 예정이며, 적재, 고영배, 정인, 김수영, 장들레가 참여한 OST는 9월 3일과 5일, 18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OST 음원은 유튜브, 스포티파이, 멜론, 지니 등 전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KB금융,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색조와 형태, 질감을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