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제20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시상식 성황리 종료

11월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수상자 및 가족 등 총 300여 명 참석
대상 임효주 어린이 포함 개인 부문 80명, 단체 부문 7팀 시상
시상식과 함께 클레이 놀이 체험 부스, 메가 매직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제20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시상식'을 성황리 종료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예스24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해 온 어린이 대표 문화 행사로, 매년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며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 어린이와 가족, 선생님을 포함한 3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개인 부문 대상의 영예는 도서 '황금 깃털'을 읽고, 후회를 극복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려는 의지를 독후감에 담은 서울언주초등학교 5학년 임효주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은 '일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후회와 잘못을 저지르지만 결국 완벽한 인생이란 없으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감상을 인상적으로 잘 녹여내 대상에 선정하게 됐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대상 임효주 어린이를 포함해 개인 부문 총 80명, 단체 부문 7팀의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식과 함께 참석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먼저 사전 이벤트로 백유연 작가의 '들꽃 식혜', '낙엽 스낵', '목련 만두'를 테마로 한 클레이 놀이 체험 부스가 설치됐으며, 시상식 본 행사 이벤트로는 공중 부양 마술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메가 매직쇼가 진행됐다. 

 

최세라 예스24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이 책을 읽고, 그것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만들어 내는 출발점에 예스24가 함께할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다'며 '예스24는 어린이 여러분의 무한한 상상력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앞으로도 어린이 여러분이 다양하고 좋은 책들을 많이 읽으며 지혜롭고 씩씩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KB금융,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색조와 형태, 질감을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