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화 '난징사진관(Dead to Rights)'이 7월 25일 개봉 이후 중국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덕분에 이 영화는 지난 주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관람된 영화로 기록됐다. 중국 영화 사이트 마오얀(Maoyan)에 따르면 '난징사진관'은 지난 화요일까지 17억위안(약 2억3660만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또한 중국 리뷰 플랫폼 더우반(Douban)에서 평점 8.6을 기록했으며, 버라이어티(Variety), 채널 뉴스 아시아(Channel News Asia) 등 해외 언론에도 리뷰나 기사가 실렸다. '난징사진관'은 1937년 난징 대학살 당시 한 사진관으로 피신한 중국 민간인들의 삶을 추적한다. 이들은 생존을 위해 투쟁하던 중 일본군 사진작가의 필름 현상을 돕다가 잔혹한 학살 장면이 담긴 사진들을 보게 되고 이 증거를 보존하기 위해 목숨을 건다. 이 영화의 엄청난 성공은 물론 강력한 스토리텔링과 예술적 완성도에 기인한다. 선아오(Shen Ao) 감독은 지나치게 감상적인 장면을 배제하고 아기에게 칼을 들이대는 장면이나 피로 물든 강 같은 장면 등 최소한의 시각적 요소만을 사용해 공포를 전달했다. 이런 방식으로 감정적 깊이와 진정성을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The St. Regis Macao)가 8월 1일부터 지중해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한 시그니처 레스토랑 더 매너(The Manor)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변화는 마카오의 역동적인 식문화에 다채롭고 세련된 신메뉴를 더해, 총괄 수셰프 미켈레 델라퀼라(Michele Dell'Aquila)의 지휘 아래 세인트 레지스 고유의 우아함과 지중해 연안의 생동감 넘치는 풍미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융합한다. 새로운 콘셉트는 지중해 요리와 마카오의 다문화 미식 전통 사이의 자연스러운 유사성을 기념한다. 두 지역 모두 수 세기에 걸친 문화 교류와 세계적 영향을 통해 형성된 요리 유산을 지닌다. 따라서 전통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며, 정직한 재료를 중시하는 철학을 공유한다. '더 매너'에서는 이러한 문화와 대륙을 넘나드는 대화가 섬세하게 구성된 메뉴를 통해 구현된다. 셰프 미켈레는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프랑스 남부 등 지중해 지역의 요리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최고급 식재료와 정통 기법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전채 요리부터 풍성한 메인 디시, 세련된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중해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다음과 같다. 그리
'천지 사이의 마음 탐구: 2025년(이시년) 용선 축제 양명 문화창조 공연(Mind Quest Between Heaven and Earth: 2025 (Year of Yisi) Dragon Boat Festival Yangming Cultural and Creative Show)'이 6월 2일 오후 4시 공학당(孔學堂•Confucius Academy)에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창조 상품, 전통 축제, 무형문화유산 기법을 창의적으로 결합해 중국 고대 진나라(기원전 4~3세기) 시기의 유명한 시인 굴원(屈原)과 중국 명나라 중기의 유학자 왕양명(王陽明, 1472~1529년) 사이의 시대를 초월한 사유의 교류를 실현했다. 또 마음을 연구하는 심학(心學)의 지혜와 국가•가족에 대한 애국심을 예술적으로 표현했으며, 주제별 행사를 통해 문화창조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인간, 상황, 공간'을 중심에 둔 공학당의 새로운 '문화적 확산' 패턴은 구이저우성에 새로운 문화 클러스터와 문화 지식재산권(IP)을 혁신적으로 창조해 나가고 있다. 축제를 테마로 한 IP 육성 공학당은 교육, 연구,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