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무용과 60돌, 감동의 막을 올리다… 기념 공연 ‘2023 MOVEMENT EWHA’ 개최

무용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나라 무용예술의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상을 추구하는 선구자인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이하 이화 무용과)가 올해로 60돌을 맞이했다.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1963년 한국 고등교육 사상 첫 무용과로 시작해 60년의 긴 역사를 가진 이화 무용과는 올해 60돌을 기념해 재학생들이 꾸민 '2023 MOVEMENT EWHA' 공연을 12월 28일 저녁 8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학부와 석사 재학생 팀으로 나뉘어 학생들이 직접 안무한 작품들로 무대의 막을 올린다. 앞서 5월 25일 '이화춤! 60년을 꽃피우다 - 대학무용의 지평'을 주제로 대학무용의 역사와 현재를 돌아본 60주년 기념 기념식과 세미나, 전시회, 예배에 이어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이다. 

 

2023 MOVEMENT EWHA 준비 위원회는 재학생들이 직접 안무한 작품을 올리는 이번 60돌 기념 공연을 통해 이화 무용과가 무용계에 더욱 견고히 뿌리내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준비위원회를 통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KB금융,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색조와 형태, 질감을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