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 쇼츠, 전국 대학 웹툰 창작 경연 대회 ‘웹툰런’ 수상자 33명 배출

33개의 수상작에 총상금 5000만원 수여
수상작 2024년 3월까지 ‘재담 쇼츠(shortz)’에 게재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재담미디어는 12월 13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중단편 웹툰 공모전 '웹툰런(webtoon run)'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를 통해 전국 20개 대학에서 90여 개의 작품을 접수했고, 총 42.195일(42일 19시간 5분) 동안 독자 투표와 PD 평가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승구 작가의 '에비스'가 선정됐다. 게임에 날린 퇴직금을 되찾기 위한 홍콩 조직폭력배와의 혈투를 그린 작품으로, 시원한 전개와 화려한 액션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전세 사기를 당해 교수님과 룸메이트가 된 '교수님이 룸메다'(김연근), 우수상으로는 학생들의 풋풋한 로맨스를 담아낸 '헤이트 로맨스'(해얌), 연애 리얼리티 스릴러 '러브콜'(흑흑)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1050만원, 최우수상은 550만원, 우수상은 250만원 등 33개 수상작에 대해 총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상위 수상작에는 재담미디어의 중단편 웹툰 플랫폼 '재담 쇼츠'를 통한 작품 활동과 장편화 프로젝트 등의 지원 기회가 주어졌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와 박석환 이사,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장태산 작가, 청주대학교 성문기 교수 등이 참석했다. 

 

폐회 후에는 웹툰 산업 전반에 대한 작가와 쇼츠 PD의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됐다. 

 

수상작은 '재담 쇼츠'(https://www.shortz.net/)를 통해 2024년 3월까지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는 '웹툰런 공모전을 통해 작가들에게 의미 있는 데뷔 작품을 함께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재담 쇼츠로 스타트를 끊어 다방면에서 오래 활동하는 작가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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