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수단 심리 상담 자문 위원 운영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수단의 멘탈 관리를 위한 심리 상담 자문 위원을 운영한다. 

 

KIA는 올 시즌부터 심리 상담 전문의인 노규식 박사를 자문 위원으로 위촉하여 선수단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과도한 부담감과 경쟁의식으로 인하여 선수가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낄 경우 상담을 통해 안정을 취하고 기량을 되찾게 하기 위함이다. 

 

지난 3일과 4일 각각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노규식 박사의 멘탈 관리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개별 상담이 필요한 선수에 한하여 1:1 심리 상담이 이루어 지기도 했다. 또한 시즌 중에도 선수가 원할 경우 언제든 1:1 심리 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가한 투수 이의리는 '프로 선수는 결과에 대한 압박감이 항상 있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감을 찾으며 자기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강의 내용이 알차게 느껴졌고, 긴 시즌을 치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KIA 심재학 단장은 '기술적인 부분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가 선수 기량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미디어

더보기
현대건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도시정비 수주 9조 원 돌파 현대건설이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 9조 원을 돌파했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우진)은 지난 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14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4개 동, 78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며, 공사비는 3,567억 원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동래역, 3·4호선 미남역, 1호선·동해선 교대역 등이 교차하는 교통 중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과 사직시장·동래시장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미남초·거학초·내성중·여명중·부산중앙여고·부산교대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가 밀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사직더프리즘’으로 제안했다. ‘힐스테이트’의 명품 주거 브랜드에 빛과 다양성의 집합을 의미하는 ‘프리즘’을 더해, 사직동의 중심 입지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집, 더 좋은 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