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항공, 시드니 첫 취항 기념행사 개최

호주행 여행자에게 더 많은 직항 항공 옵션 제공

 

홍콩항공(Hong Kong Airlines)이 홍콩과 시드니 간 첫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이로써 홍콩항공은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두 번째 홍콩 기반 항공사가 됐으며, 비즈니스, 레저, 환승 승객들에게 더 많은 여행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취항은 홍콩항공의 네트워크 확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며, 홍콩항공은 이를 기념해 홍콩 국제공항(HKIA)과 시드니 공항(SYD)에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출발에 앞서, 홍콩국제공항 탑승 게이트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제프 선(Jeff Sun) 홍콩항공 사장, 이안 맥그로(Ian McGraw) 주홍콩 호주 총영사관 관계자, 카르멘 탐(Carmen Tam)과 비비엔 유엔(Vivien Yuen) 호주관광청(Tourism Australia) 관계자, 제니퍼 퉁(Jennifer Tung)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Destination New South Wales) 관계자, 리키 총(Ricky Chong) 홍콩공항관리국(Airport Authority Hong Kong)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탑승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번 첫 취항을 기념하는 특별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 행사에서 제프 선(Jeff Sun) 홍콩항공 사장은 "풀서비스 현지 항공사로서 시드니 노선 개설은 국제 항공사로의 전환에 있어 중요한 단계를 의미한다"며 "시드니는 레저 및 비즈니스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일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허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양국 간 항공 자유화 확대에 힘입어 두 도시를 오가는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두 도시 간 연결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프 선 홍콩항공 사장은 "성숙한 호주 시장에서 홍콩항공은 젊은 브랜드일 수 있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시드니 노선에는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가 모두 편안하게 구성된 에어버스 A330 기종을 투입했다. 장거리 노선 고객에게 정성 어린 서비스와 고급 기내식 등 고객 중심의 기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콧 찰튼 (Scott Charlton) 시드니 공항 최고경영자(CEO)는 "홍콩항공을 우리 공항의 52번째 항공사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홍콩항공은 우수한 서비스, 운영 효율성, 뛰어난 가성비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신규 취항은 호주와 홍콩 간 항공 교통권이 19년 만에 처음으로 확대된 데 따른 성과이며, 이러한 중요한 합의를 가능하게 해준 앨버니지 연방 정부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정은 양 지역 간 오랜 문화적•경제적 유대의 깊이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스티브 캠퍼 (Steve Kamper) 뉴사우스웨일스 고용관광부 장관은 "홍콩은 뉴사우스웨일스(NSW)에 있어 최우선 해외 시장으로, 홍콩에서 오는 여행객들은 NSW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민스 노동당 정부는 관광 산업을 키우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항공사 운항 능력을 늘리고 NSW를 위한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 우리는 850만 석의 항공 수용 능력을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이번 홍콩 노선은 우리가 확보한 다른 신규 노선들과 함께 그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위 (Wang Yu) 주시드니 중화인민공화국 총영사는 "홍콩-시드니 노선을 운항하는 두 번째 홍콩 기반 항공사로서, 홍콩항공은 중국과 호주 간 편리한 여행 옵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생, 관광객, 비즈니스 전문가, 각계각층의 사람 간 교류를 증진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 새로운 서비스는 홍콩과 시드니의 인적 및 물적 흐름의 핵심 관문 역할을 강화하고, 중국-호주 간 경제 및 문화적 유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또한 이번 취항은 더 많은 국제 여행객이 홍콩이나 시드니를 경유하도록 유도해 글로벌 항공 허브로서 두 도시 위상을 높이고, 무역 및 투자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주시드니 중국 총영사관은 상호 이익과 상생 협력의 원칙에 따라 중국과 호주 양국 항공사들이 기존 노선을 복원하거나 새로운 노선을 개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지원할 것이다. 홍콩항공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좋은 기업 이미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드니공항 환영 행사에는 주시드니 중화인민공화국 총영사관, 뉴사우스웨일스주관광청(Destination NSW), 홍콩 경제무역사무소(Hong Kong Economic and Trade Office, 시드니) 대표들도 참석했다.

 

환승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

 

홍콩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2025년 6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당 노선을 이용하고, 홍콩에서 밴쿠버, 발리,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상하이(푸둥), 하이커우, 싼야 등 일부 홍콩항공 항공편으로 환승하는 승객에게 홍콩국제공항 내 항공사 플래그십 라운지인 '클럽 오터스(Club Autus)'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노선망 확장

 

시드니 노선의 신규 개설은 홍콩항공의 전반적인 노선 확장 전략을 시사한다. 올해 초부터 호주의 골드 코스트, 캐나다의 밴쿠버, 중국 본토 내몽골의 후룬베이얼 등 주요 도시 노선을 신규 개설하거나 운항을 재개하며, 더욱 광범위하고 다각화된 노선 지도를 구축했다. 이는 항공 산업의 회복과 장기적인 발전에 대한 홍콩항공의 헌신과 기여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행보다.

 

신규 노선 외에도 홍콩항공은 여름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노선의 운항 횟수도 대폭 늘렸다. 몰디브 계절편 운항이 재개됐으며, 다낭 노선은 하루 2회로 증편됐다. 상하이 푸둥 노선은 하루 4회, 항저우 및 난징 노선도 하루 2회로 늘어난다. 이렇게 확장된 다양한 시간대의 항공편 덕분에 비즈니스, 레저 및 환승 승객들은 여행 일정을 유연하게 계획할 수 있게 됐다.

 

홍콩항공은 7월 중 또 다른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승객에게 더 많은 여행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

더보기
현대건설, 국내 최초 ‘원격제어 타워크레인’ 현장 도입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건설 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대체할 ‘원격제어 타워크레인’을 도입하며, 근로자 안전 관리와 작업 환경 개선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29일(목),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디에이치 아델스타’ 건설 현장에서 원격제어 타워크레인을 비롯해 실내 점검 드론, 자재 운반 로봇,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 등 현장 안전과 작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선보이는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해당 기술은 전방위 모니터링 카메라와 저지연 원격제어 기술을 결합한 시스템으로, 운전원이 지상에 마련된 원격 조종실에서 타워크레인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워크레인에 총 9대의 카메라가 설치돼 작업 반경 전반을 다각도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기존 상공 조종석에서는 확인이 어려웠던 사각지대까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작업 영상과 함께 풍속 정보, 타워크레인 충돌방지시스템 등 주요 안전 정보가 통합 연동돼 조종실로 전달된다. 특히, 0.01초 이내의 제어 응답이 가능한 저지연 통신기술을 적용해, 조종 입력과 장비 반응 간 지연을 최소화함으로써 원격제어 환경에서도 즉각적인 조작이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조종사는 상공 조종석

LIFE

더보기
BNK금융그룹 자추위, 부산은행 등 자회사 CEO 최종 확정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BNK부산은행, BNK캐피탈 등 자회사 6곳의 CEO를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BNK금융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변화 추구』 라는 경영 방향에 주안점을 두고, 각 자회사의 특성과 경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자추위는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경영전략·미래 비전, 경력 사항, 평판 조회 결과 등을 바탕으로 △그룹 및 자회사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금융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 △청렴성 및 윤리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부산은행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된 김성주 대표는 은행·지주·비은행을 두루 거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됐다. 지역 기반 영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립에 강점을 보였으며, 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BNK캐피탈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손대진 대표는 부산은행 영업 부문을 담당해 온 부행장 출신으로, 여신 영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