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시티 쇼핑몰, 홍콩 최대 규모의 마이멜로디, 키키앤라라 50주년 기념행사 공개

 

홍콩의 대표 쇼핑몰이자 관광명소인 하버시티(Harbor City)가 올여름 산리오 홍콩(Sanrio Hong Kong)과 손잡고 '마이멜로디・키키앤라라 50주년 기념행사 — 서머마츠리@하버시티(My Melody・Kiki & Lala 50th Anniversary Celebration — Summer Matsuri @ Harbour City)'를 개최한다. 7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하버시티는 환상적인 일본의 서머마츠리(여름 축제)로 변신해 시각적 화려함, 인터랙티브 체험, 독점 상품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빅토리아 항구 옆에 위치한 하버시티는 오션 터미널 광장에서 세 가지 캐릭터를 기념하는 행사인 '서머 하나비 축제(Summer Hanabi Festival)'를 열고 7미터 높이의 일본식 축제 무대, 추억의 게임 부스, 마이멜로디, 키키앤라라의 실루엣이 항구 하늘을 밝히는 화려한 LED 불꽃놀이를 통해 방문객들을 축제의 현장으로 초대한다. 마이멜로디는 키키앤라라와 함께 우아한 유카타를 입은 태고의 달인으로 등장해 일본 전통 축제의 매력을 선사한다.

 

 

야외 행사 외에도 팬들은 오션 터미널 전망대에서 캐릭터들의 고향을 매혹적인 디테일을 살려 재현한 몰입형 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키키앤라라의 자비로운 별 여행(Kiki & Lala's Journey in the Star of Compassion)'이라는 작품은 거대한 달과 3척의 별빛 배를 특징으로 하며, '마이멜로디의 마리랜드 동화 숲(My Melody's Fairytale Forest in Mariland)'은 홍콩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파스텔 톤의 숲속 휴식처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한정판 굿즈를 판매하는 테마 팝업 스토어와 하버시티 내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다이닝 경험도 즐길 수 있다. 방문객은 커핑룸(Cupping Room)에서 마이멜로디를 모티브로 한 디저트나 레이디 나라(Lady Nara)에서 키키앤라라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기면서 예쁜 데코레이션을 감상하고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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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색조와 형태, 질감을 사용하여